제목 | 풍장 ▶대치면 대치리의 풍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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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청양문화원 | 등록일 | 2003-03-03 | 조회 | 57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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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어 이곳에서 농악은 원래 "풍장친다" "풀물친다"는 2가지를 말을 같이 사용했다. 요즘에 와서는 농악이라는 말을 사용한다. ▶농기 농기는 대나무로 만든 깃대의 길이가 약 20자 정도이며 위에 장끼꼬리로 만든 꿩털을 매달았다. 그리고 천의 바탕은 흰색이 고 주위에 검정, 흰색, 붉은색의 수실을 둘렀다. 가운데에 검정 색으로 "濃者天下之大本"이라는 글씨가 썼다. 기를 든 사람은 동 네에서 힘이 센 젊은이가 뽑혔다. 한편 깃봉 아래에 3갈래 긴 줄 을 늘어뜨려 두레 나갈 적에 농기를 세우고 이 줄을 논 주위에 게 삼각형 형태로 늘어뜨려 농기가 쓰러지지 않게 고정시킨다. ▶편성 제일 앞에 농기가 위치하고 이어 꽃나부 2인, 중꽃나부 1인, 꽹맥이 2인(상쇠, 후쇠), 징 1인, 장구 1인, 북 1인, 법고 3-5인 으로 편성되었다. 꽃나부는 15세 정도의 어린 사내아이가 맡았 다. 한편 중꽃나부는 머리에 고깔을 쓰고 두루마기를 입는다. 한편 중꽃나부는 머리에 고깔을 쓰고 두루마기를 입는다. 꽃나부 는 두레 매러 나갈 때에 참여했으며 무동도 탔다. ▶시는시기 논매기에서 3벌 맬 때인 만물매기할 때에 풀물을 친다. 한편 정초에 걸립할 때에도 풀물을 쳤다. 보통 1월 3일에 치며 이때 에 각 집에서는 보통 1말 정도의 쌀을 내놓는다. 이렇게 모은 쌀 은 자루에 넣어서 화주 집으로 옮긴다. 그리고 1960년대 새마을 운동이 있기 전까지는 8월 추석에도 풀물을 쳤다 ▶전승실태 요즘 상쇠잡이가 없어서 제대로 전승이 되지 않고 있다. 그리 고 노인들이 세상을 떠나고 젊은 사람들이 없기 때문에 악기를 칠 만한 사람이 없어서 풍장을 치는 일이 없게 되었다. (대치면 대치리 염태섭) -청양의 민속연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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