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민간신앙▶산신제 ▶화성면 구재리 3반 산신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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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청양문화원 | 등록일 | 2003-03-03 | 조회 | 57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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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면 구재리 3반 산신제】 ▶소재지 충청남도 청양군 화성면 구재리 3반 ▶형 태 구재리 3반의 산제당은 마을위쪽에 있는 산 근처에 있는데 구 재리 2반가 같은 제당에서 제를 지낸다. 날은 각기 다르지만, 지내는 산제당은 같다. 그런데 내년부터는 마을 위쪽에 자리 한 원각사 산신각에서 제를 지낼 예정이다. 산각에서 산신각을 좋게 지어 그곳에서 지내실 생각이라 한 다. 현재의 당은 움막으로 되어있다. ▶의 례 ⊙제의명칭 산제 ⊙제의시기 음력 12월 중 손없는 날을 마을 위쪽에 위치한 원각사의 스님 이 날을 잡아준다. 제의를 지내는 시간은 오후 5시 정도 어둑어둑해지면 제물을 가지고 올라간다. ⊙제 관 제관의 선출은 동지섣달에 동네 ‘반계’를 통해서 남녀를 구분 하지 아니하고 부정하지 아니하고 깨끗한 정성을 드리는 3~4명 을 선출한다. 제관으로 선출이 되면 부정하지않도록 정성을 드린 다. ⊙비 용 구재리 3반의 산제마련은 마을에 제가 있어서 그것으로 대신한 다. 15년 전까지는 걸립을 했으나 현재는 ‘반계’리 헤서 그것 을 제비용으로 사용한다. 반계의 가입 수는 현재 17호로 980만원 정도 마련되었으며 현재 계장은 김명배 씨가 맏고 있다. ⊙제 물 제물로는 과일, 떡, 술을 올리며 다른 것은 올리지 않는다. ⊙제의절차 제일 오후 5시정도 어둑어둑해지면 올라가는데 주당만 올라가 서하며, 다른 사람들은 밑에서 기다린다. 제물은 진설하고 절을 한 후 술을 올리고 소비를 올리는 순이며, 축은 없다. 소지는 호 주만 올린다. 제 지내는 동안에는 마을 전체가 정숙하며, 제 지 내기 전에도 정숙한다. ⊙금 기 제를 지내는 기간에는 음식을 가리는데 고기는 절대 먹지 않는 다. 예전에 마을 사람 중에 산제당 주변에 산소를 쓰려 했으나 동네 사람들의 여론 때문에 쓰지 못했으며, 산제당 주변에는 부 정하지 않게 항시 깨끗하게 한다. -(화성면 구재리 3반, 이해준)- 칠갑문화 제 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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