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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민간신앙▶산신제 ▶청남면 성황당
작성자 청양문화원 등록일 2003-03-06 조회 590
첨부  
 
【청남면 인양리 성황당】

▶마을 개관
청남면 금강을 바라보는 인양리는 마을 앞의 논이 매우 넓다.
40여 년 전만 해도 180호가 되는 큰 마을을 이루고 있었다.
따라서 청양의 자연부락지중에서 가장 크다고 한다. 마을이 동
편과 서편으로 구분되있지만, 실제로 서로 연결되어 있다. 이
곳을 ‘바랑터’라고 하는데, 이 말은 바다라는 뜻을 지닌다.
인근 한가에 해인정이라는 정자가 있자.
인근 청남면에 20여년 전까지 장이 섰으며, 장날은 3일, 8일이
다. 예전에 비가 많이 와서 마을이 침수되어 어려움을 많이 당
했으나, 제방을 막고 나서 수혜를 당하지 않게 되었다.
이 마을에는 4성받이가 살고 있다. 칠원 윤씨가 가장 많고, 이
어 청주 한씨, 그리고 연양 김씨와 전씨가 비슷한 숫자로 살
고 있다. 각성사이의 우에는 좋고 서로 단합이 잘 되는 편이
다.

▶성황제
이 마을에서는 음력 1월 14일, 노신제를 지내는 같은 날에 용
상고개에 있는 성황당에 제사를 지냈으나 현재는 소멸되었다.
곧 큰 정자나무와 은행나무에서 오신제를 지낸 후에 성황당에
와서 제를 올렸다. 제의 방식이나 제물 등은 노신제와 동일하
다.
청양군 청남면 인양리, 김명하(남, 63세, 농업, 19대 거주, 영
양 김씨, 어릴적부터 신명이 좋았음. 16세부터 12발 상몰르 돌
리고, 19세부터 법고젭이 역할을 함. 벼 농사 이외에 주로 수
박 농사 지믕. 자식은 4남매.)

2001. 7. 29 정형오 조사 - 칠갑 문화 1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