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놀이는 농촌 청소년이나 나무꾼들이 나무를 하러 갔다가 즐
겨 하던 놀이로 30-40년 전까지만 하더라고 전국 어디서나 볼
수 있었다. 넓은 산 위 평평한 곳이나 들판에서 많이 실시 하였
다. 이 장치기를 지방에 따라 나무 공치기, 공치기, 타구놀이,
장채놀이, 얼레공치기 라고 하고 한자어로 봉희(棒戱)라고 한다.
본 지역에서는 "딱공치기"라고 부르며 눈은 빠져도 공은 친다
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농촌 청소녀들 사이에 가장 성행했던 놀
이였다

<대치면 탄정리 복진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