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민속놀이 ▶동화놀이 ▶정산면 남천리 새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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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청양문화원 | 등록일 | 2003-03-11 | 조회 | 6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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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면 남천리 새울에서는 1월 14일 동화제를 지낸다. 이 마을
은 지형상 "금체"라 불릴 정도로 좋은 곳인데 여기서 정월 열나 흗날 달 뜰 때 불꽃이 들어가면 더욱 좋다고 해서 시작되었다. 예전부터 새울에서 동화제를 계속하다가 10여년 전부터 5-6년 전 부터 다시 부활해서 계속하고 있다. 주관은 유사를 맡은 집에서 한다. 비용은 마을기금과 동화제 를 목적으로 조금씩 걷어서 한다. 제물은 밤. 대추. 곶감 등의 삼색실과와 흰무리, 포, 술 등을 준비한다 해가 지기 시작하면 마을 청년들이 제장과 개울 앞 청소를 한 후 짚으로 새끼줄을 받쳐준다. 가운데 세우는 긴 "고줏대"와 옆 에서 작은 나무로 받쳐준다. 예전에는 나뭇짐을 집집마다 능력 껏 마련하여 자기 집 대문 앞에 놓으면 풍물을 치며 걷어갔으나 지금은 동네 인구의 감소로 몇몇 청년들이 산에 가서 준비한다 특히 고줏대는 아이을 낳지 못하는 집에서 준비한다. 저녁 7 시 정도에 "동아대"를 세운다. 불을 붙인 후에 잔을 올리고 재배 하며 이어 축문을 읽는다. 그리고 풍물을 친 후에 다시 재배, 잔 올리기, 재배, 소지 올리기의 과정으로 진행한다 제사 지내는 동안 대부분 풍물을 친다. 이것을 치는 것은 축원 과 아울어서 주민들의 어울림과 화합을 뜻한다 <공주시 우성면 봉현리,김원중/ 정산면 남천리 이주기. 이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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