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민속놀이 ▶화류놀이(꽃놀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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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청양문화원 | 등록일 | 2003-03-11 | 조회 | 8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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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면 안심리의 화류놀이 화류놀이는 주로 여자들이 했다. 그러나 옛날에는 여자뿐만 아 니라 남자들도 화류놀이를 했다 여자들은 산에 올라가서 음식을 만들어 먹기도 하고 장구치기 노래부르며 놀았다. 뒷동산으로 많이 갔으나 요즘은 관광을 간 다. 화류놀이를 할때는 남자와 여자가 따로 놀았고 남자도 솥을 걸어서 밥을 해먹었다 <목면 안심리, 김재복> ▶청양의 화류놀이 3월을 맞아 일기가 청명한 날을 택해서 유행과 농부와 부녀자 을은 각각 모여 들과 산으로 경치가 좋은 곳을 찾아 놀이를 갔는 데 이를 화류놀이라고 한다. 초목은 새싹이 돋아나고 일기는 온 화하며 화조가 기뻐서 날아다니는 봄을 즐기기 위하여 떼를지어 교외로 나가는 것이다 화류놀이를 갈 때는 미리 통보를 돌려 장소와 날자를 정하고,각 자의 기호에 따라 음식을 장만하여 하루를 즐긴다. 문장에 능통 한 사람들은 즉흥시나 시조를 지어 읊고,부녀자들은 안방가사를 읊으며, 농부와 아이들은 민요를 불러 흥을 낸다.이때에 진달래 꽃이 한창이므로 이것을 많이 꺽어 머리에 꽃아 멋을 부리기도 하고,꽃 방망이를 만들기도 한다. 산에서 돌아노는 나무꾼의 지 게 위나 소바리 위에 진달래꽃이 꽂혀 있는 것도 이 무렵이다.화 류놀이 때는 다음과 같은 노래를 부른다. 제화제화 제화하 얼씨고절씨고 좋을시고 춘삼월 화전놀이를 간다 춘향의 방문 앞 이도령 걸음으로 아그작 아그작 걸어서 거들거리고 나간다. 세모시 마당앞에 금자라 걸음으로 아그작 아즈작 걸어서 거들거리고 나간다 둥그다당실 동그다당실. 에라 두덜실 연자버리고 마-거리고 거들거리도 나간다. (임동권.<<한국의 세시풍속>>.서무당 1999.) ▶비봉면 신월리의 봄놀이 봄철에 여자들이 산으로 가서 장두치고 놀았다. 이 동네에서는 주로 뒷동산에 가서 놀았다. 풍장은 큰 일이 있을 때에 친다.이 번 봄에도 여자드이 산에 가서 놀았다. (비봉면 신월리 1구 ,조성매 외) ▶운곡면 신대리의 꽃놀이 냇물이 풀리자마라 후풍이 불고 진달래와 개나리가 필 즈음 모 임의 대포자 몇몇 사람이 날짜와 장소를 잡아 집집마다 알린다. 모임에 필요한 비용을 정하서나 마을 모임의 공통경비로 충당해 서 지출하기도 하고 슬과 음식을 장만하여 준비한다.모임에 따 라 두세 명의 소리꾼을 선정하여 동행하기도 하여 놀기도 하며, 놀이 중간에 각 집에서 준비한 음식을 먹는다 놀이가 끝나면 이 들은 장구를 치면서 노래를 부르며 되돌아 온다. (운곡면 신대리 ,김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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