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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와 선녀탕 게시판 상세보기

[청양문화원] - 지명 내용 상세보기 입니다.

제목 장수와 선녀탕
작성자 청양문화원 등록일 2002-06-10 조회 749
첨부  
 

오룡골에 힘이 장사인 장수가 한사람 살고 있었다. 그는 어려서 

부터 장사였으므로 마을에서 큰 인물이 될거라고 하였다. 일곱살
때 나무지게를 지고 산에 올라가면 한참 놀다가 지게를 팽개치
고 큰 통나무를 메고 오는 그였다. 뿐만 아니라 열살때는 산에
올라가서 자기 몸보다 큰 바위덩어리를 번쩍 들어서 산 아래로
굴리곤 했었다. 그가 자라면서 힘 자랑은 하지않고 혼자서 산골
에 가서 힘을 기름으로 그때는 마을 사람들이 수근거리기를 "아
마 장수가 아니라 장사가 될라나 봐"하고 그의 힘을 극찬하기도
했다. 여기서 자수라 함은 힘이 센 무장을 일컫는 말이고 장사
라 함은 벼슬을 하지 않는 힘이 센 사람을 지적하는 것이다. 그
가 열다섯살때 힘이 더욱 세지자 나라에서 부름을 받았다. 그러
나 그는 나라에서 부름을 받았다. 그런 그는 나라에 부름에도 따
르지 않고 아침밥만 먹으면 산으로 올라갔다. 그리고서 계곡을
뛰어넘는 연습을 열심히 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또 나무를 뛰어
넘는 연습에도 몰두하였다. 또한 바위를 발로 차서 허공에 뜨게

하는 연습도 하였다. 이제는 어디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