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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면 내초리 ▶ 큰말 외9 게시판 상세보기

[청양문화원] - 지명 내용 상세보기 입니다.

제목 정산면 내초리 ▶ 큰말 외9
작성자 청양문화원 등록일 2002-08-08 조회 730
첨부  
 

百濟(백제)때는 悅己縣(열기현)에 속한 산골이었다. 新羅(신라) 

때는 悅城縣(열성현)에 속했으며 高麗(고려)때는 定山縣(정산현)
에 속했고 李朝初葉(이조초엽)엔 定山縣(정산현)에 속했다가 李
朝末葉(이조말엽)엔 定山郡 仍面(정산군 잉면)의 地域(지역)으로
서 새울 안쪽이 되므로 <안새울> <신조곡> 또는 <내조곡> <내초
곡>이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내대리 일부를 병합
하여 정산면에 편입되었다.

▶ 큰말
<차들봉> 아래로 마을이 있는데 이 마을을 <큰말>이라고 부른
다. 내초리에서 가장 큰 마을이다.

▶ 차돌봉
<큰말> 뒤에 산이 있는데 이 산을 <차동봉> 또는 <百石山(백석
산)>이라고 부른다. 산에 차돌이 많다해서 <차돌봉> <百石山(백
석산)>이라 부른다.

▶ 안터
<안새울> 마을 안쪽으로 마을이 있는데 이 마을이 <안터>라고 부
르는 마을이라 마을에 오목한 곳에 자리해 있으며 겨울에는 溫和
(온화)하고 여름에는 벼람기가 없는 산골 안에 있는 마을이라 <
안골>이라고 부른다.

▶ 소루갯재
<큰말>에서 장평면 적곡리로 넘어가는 큰 고개를 <소루갯재>라
부른다. 고개로서는 큰 고개인데 작은길로 넘어가는 고개라 하
여 <소루갯재>라 부른다.

▶ 새울
<백석산>과 <자재봉>사이에 자리한 마을이라 內草里(내초리)에서
으뜸되는 마을인데 새들이 서식하기에 좋은 자리라 새소리를 여
러모로 들을 수 있다 해서 <새울>이라고 부르는 마을이다.

▶ 담안
내초리에 있는 마을이다. 마을에 돌이 많아서 밭뚝이나 길에도
돌담이 있는데 밭과 밭사이 境界(경계)에도 돌을 쌓아서 境界(경
계)를 해놓았다. 그래서 마을 밖에서 보면 돌담안에 마을이 있는
것 같이 보이는 마을인데 담안에 마을과 땅이 있다해서 <담안>이
라고 부른다.

▶ 당산
<작은말>과 <큰말>사이에 솟아있는 작은 산을 <堂山(당산)>이라
고 부른다. 산에 山神堂(산신당)이 있다해서 <堂山(당산)>이라
고 부르는 산이다.

▶ 너벅박골
<큰말>뒤에 있는 골짜기를 <너벅박골>이라고 부른다. 마을이 칠
갑산 깊은 계곡에 자리하고 있는데 넓은 바위가 많이 있으며 바
위 사이에는 3~5m가량의 굴이 있다. 넓은 바위굴이 골짜기인데
그래서 <너벅박물>이라 부르는 골짜기다.

▶ 안새울
<안터> 바깥쪽에 자리한 마을을 <안새울>이라고 부른다. 칠갑산
아래 깊은 골짜기에 자리한 마을로서 골짜기 안에 또 골짜기가
있고 그 안에 마을이 있다해서 <안새울>이라 부른다. 또한 마을
한가운데 아래로 堂山(당산)이 있는데 이곳이 당산인데 칠월 칠

석날에는 마을 사람들이 모두 나와서 堂祭(당제)를 지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