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메뉴 닫기
서브페이지 배경
장평면 구룡리(九龍里) 게시판 상세보기

[청양문화원] - 지명 내용 상세보기 입니다.

제목 장평면 구룡리(九龍里)
작성자 청양문화원 등록일 2003-05-16 조회 894
첨부  
 

본래 부여군 도성면의 지역으로서 구룡못이 있으므로 구룡말 또 

는 구룡천이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정산군 관
면의 항촌, 평리, 관현리의 일부를 병합하여 구룡리라 해서 청양
군 적곡면에 편입됨. 1987년 1월 1일 면명 개칭때 장평면 구룡리
로 되었음

▶구렁-말<항촌> [마을]
구룡말 안쪽 구렁에 있는 마을 구룡리를 다서 부른 것이라 함

▶귀-바위[바위]
용못 옆에 있는 큰 방뒤 귀처럼 생김. 두 개가 있어서 양귀처
럼 보임

▶들-말<평촌>[마을]
구룡말 동쪽 들에 있는 마을

▶용-못<구룡연, 구룡소>[못]
구룡말 서쪽 산 밑 지천 하류인 금강천에 있던 못. 예전에 아
홉룡이 하늘로 올라가다가 애 밴 부인이 바라보는 바람에 부정타
서 여덟 바리는 떨어직 한마리만 올라갔다 함. 1961년 장수평 ㅅ
리 공사로 매워져 현재는 논이 되었음

▶용-산[산]
구룡말 서쪽에 있는 산 아래에 용못이 있었음

▶원-구룡[마을]
구룡리의 원 마을

▶장수-평<수평>[들]
구룡리, 관현리, 분향리와 청남면 대흥리 인양리에 걸쳐 있는
큰 들. 장수라는 사람이 개간했다 함

▶반산<飯山>
구룡리 중앙의 언덕 장수평에서 일하다가 이곳에서 밥을 먹었
다고함

▶칠성바위<七星>
구룡말과 들말 사이의 일곱개 바위. 현재 4개가 남아 있음
큰 느티나무와 성황터가 있고 바위에는 기계 유씨촌이라는 문
구가 새겨져 있음

▶뒤골[마을]
구룡리 북쪽에 있는 마을

▶엄나무골
구룡리의 동북쪽 마을로 주민들은 들말. 평촌과 같은 마을로
부름

▶둥그너머골
구룡리의 서쪽 마을로 주민들은 용산뜸으로 부름

▶용굴
구룡리의 용산에 있는 글

▶바위방
용산에 있는 바위 방처럼 생겼고 천정도 있음
이 곳에서 기우제(비우제를 지낸다고 함)

▶성재<고개>
백제의 성이 있다고 함. 어머니가 딸에게는 성를 쌓게 하고 아
들에게는 도성를 다녀오는 시합을 시켰는데 딸이 이길 것 같으니
까 뜨거운 팥죽을 딸에게 주어 먹는 사이에 아들이 돌아와 이게
하였다는오누이 힘 겨루기 전설이 있음
주민들에 의하면 용못 전설이 10룡이 승천하다가 애 밴 여인이
바라보는 바람에 부정타서 한 용이 떨어지고 아홉 용이 승천했는
것이 맞다고 함

<<청양군지>>19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