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장평면 미당리(美堂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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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청양문화원 | 등록일 | 2003-05-19 | 조회 | 1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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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정산군 적면의 지역으로 미륵당이 있으므로 미륵당, 미륵댕 이 또는 미당이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계양 리와 율정리, 평리 일부와 청면의 미당리를 병합하여 미당리라 해서 청양군 적곡면에 편입됨. 1987년 1월1일 면명 개칭때 장평 면 미당리로 되었음. 마을에 미륵당이 있어서 미당리라는 설과 마을이 아름다워서 미당리라는 두 설이 있다. ▶구름쟁잇-들[들]: 미륵당 앞에 있는 들. 들이 넓고 물이 좋아 서 아무리 가물 때라도 하늘에 구름이 끼기만 하면 물이 생긴다 함. 흙이 진흙이고 항상 물이 풍부함. 구름만 떠도 물 걱정없이 농사 지을수 있다는 의미. ▶닥바-골<닥밭골, 저동>[마을]: 미당 서쪽에 있는 마을. 전에 닥밭이 있었다함. ▶돌-반들<돌반드레>[마을]: 미륵당 서쪽에 있는 마을. 돌이 많 음. 현재 광석공장이 있음. ▶문드래미-고개<작은수리너미 고개, 소차현, 웃문드래미 고개> [고개]: 미륵댕이 남쪽 갈모봉밑에 있는 고개. 은곡리로 넘어 감. 예전에는 물이 부족한 지역이었으나 현재는 이곳으로 산 너 머에 있는 보에서 물이 양수되어 넘어온다 .주민들은 이것을 지 명의 주술력과 연관지어 생각하고 있음. ▶미당-장(-場)<미당장-터, 닻바골장-터>[장]: 미당에 있는 시 장. 3일, 8일에 섬. 다른 마을 사람들이 미당 사람들에게 땔나무 를 팔러 왔다고 함. 그만큼 미당이 부촌이었다 함. 또 미당장터 는 풍수상 배형국이어서 우물을 파는데 제한이 있었다고 함. ▶벌-터<평촌:坪村>[마을]: 미당 서북쪽 벌판에 있는 마을. ▶새-터[마을]: 미당리에 있는 새로 생긴 마을. ▶율정(栗亭)<삼천냥터>[마을]: 미륵댕이 남서쪽에 있는 마을. 밤나무 정자가 있고, 집터가 좋아서 삼천냥을 주고 샀다고 함. 이 마을 뒷산 혈(穴)에 터를 쓰면 3동서가 줄바람난다는 속설이 있음. ▶음달-말[마을]: 미당리의 음지쪽에 있는 마을. ▶지양-말<계양리, 계양말>[마을]: 미륵당이 서쪽에 있는 마을. 양지 쪽이 됨. ▶범재 고개: 벌터에서 은곡리로 가는 고개. 공동묘지와 과수원 이 있었다. ▶통봉산: 벌터 남쪽 산. 평야에 톡 솟아 있어서 통봉산<톰봉산> 이라 함. 산이 묘같음. ▶무고바위: 미당 2구에 있음. 이 바위에 가면 고통이 사라진다 는 이야기가 있음. ▶紅山之-골: 벌터와 정산면 와촌리 사이의 골짜기. 우기때 붉 은 물이 내려온다고 함. ▶무절터: 벌터 북쪽 산중턱에 절이 있었다고 함. 지금도 기와 장 흔적이 있음. -청양 군지 199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