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메뉴 닫기
서브페이지 배경
남양면 흥산리(興山里) 게시판 상세보기

[청양문화원] - 지명 내용 상세보기 입니다.

제목 남양면 흥산리(興山里)
작성자 청양문화원 등록일 2004-05-27 조회 510
첨부  
 

백제때는 사시량현에 속했고, 신라때는 신량현에 속했으며 고려 

때는 홍주에 속했었다. 이조때는 홍주군에 속했으며 이조말엽엔
홍주군 상전면의 지역인데 1914년 행정구역 개혁에 따라 신대리
산소리 산직리 호동 신흥리 귀비산리의 일부를 병합하여 흥산리
라 하고 청양군 사양면에 편입되었다가 면명 변경에 따라 남양
면으로 계명되므로 남양면 흥산리가 되었다.

거북미
<새말> 동쪽에 마을이 있는데 이 마을이 <거북미><귀산>이라 부
르는 마을이다. 이조중엽엔 김한림이란 선비가 살고 있었다. 그
사람이 죽자 묘지를 찾아서 산역을 하는데 땅속에서 흰거북이 하
나가 나와서 기염기염 마을로 들어갔다 한다. 그래서 마을 사람
들이 이상한 일이라고 쑤군쑤군하는데 그때 마침 지관이 나타나
서 거북이가 마을 밖으로 나가면 마을이 망한다 하고 거북이가
마을에서 못벗어나게 하는 방법은 당을 짓고 당산제를 지내야 한
다 하므로 마을 사람들이 그리 하였더니 마을이 무사 했다 한
다. 거북이가 나은 산이 있다 해서 <귀산> <거북미>라 부르며 당
산제를 지낸 후부터는 <흥산>이라고도 부른다. 또한 거북이가 들
어간 산을 고개가 두개 있다 해서 <두재>라 부른다.

궁구골
<새말> 남쪽으로 마을이 있는데 이 마을이 <궁구골> <군기동> <
산소리>라고 부르는 마을이다. 마을에 장군대좌형의 명당이 있
다 해서 <군기동> <군기골>이라 부르며 산이 장군형이라 <산소리
>라고 부른다.

새말
<거북미> 서쪽으로 마을이 있는데 이 마으이 <새말>이라고 부르
는 마을이다. 마을이 생겼다 해서 <새말>이라고 부른다.

호두나뭇골
<새말> 서쪽으로 마을이 있는데 이 마을을 <호두나뭇골>이라고

부르며 <호형>이라고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