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남양면 온직리(溫直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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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청양문화원 | 등록일 | 2004-08-20 | 조회 | 6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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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때는 고양부리현에 속했고, 신라때는 청정현에 속했으며 고 려때는 청양현에 속했었다. 이조초엽에도 청양현에 속했다가 이 조말엽엔 청양군 남하면의 지역으로서 1914년 행정구역 개혁때 상축리 하축리 범직리 발온리와 홍주군 상전면 대치리일부를 병 합하여 온직리라 해서 사양면에 편입되었다가 1987년 1월 1일 면 명 변경에 따라 남양면으로 개명되므로 남양면 온직리가 되었다. 싸리티 온직리에서 부여로 넘어가는 고개가 있는데 이 고개를<싸리티>라 고 부른다. 옛날엔 싸리나무가 많았다 하여 터널로 되어 있었 다. <지천>을 끼고 기암괴석이 절벽을 이루워 경치가 매우 아름 다운 곳이라 <싸리티>라고 부른다. 온직리에서 으뜸되는 마을이 라 <축티>라고도 부른다 상축 <싸리티> 위쪽으로 자리한 마을을 <상축>이라고 부른다. 마을이 새로 생긴 마을이라 <새텃발><신대>라고도 부르는데 <축티> 위쪽 으로 자리한 마을이라 <상축>이라 부른다. 사양치 <사리티>에서 부여군 은산면으로 넘어가는 고개를 <사양치>라고 부른다. 백제말엽 31대 의자왕때 왕이 금정리에있는 금정의 물 을 길어다 먹었는데 금정사람들이 물을 길어가지고 부여 관중에 바치고 돌아올때 이곳에 오면 해가 기울었다한다. 그래서 <사양 치> 라고 부른다. 느릅정이 <사리티> 남서쪽 골짜기에 마을이 있는데 이 마을이 <느릅정이>< 괴움>이라고 부르는 마을이다. 마을에 느릅나무 정자가 있는 마 을이라 해서 <느릅정이>라고 부른다. 국마골 <발온이> 동쪽 골짜기에 자리한 마을을 <국마골>이라고 부른다. <국마동>이라고도 부르는데 옛날 백제때 부여가 라당군에게 점령 되고 백제가 망하자 사비성에 있던 국마가 우리에서 뛰쳐나와 이 마을 부근에서 방황하는것을 마을사람들이 먹이를 주면서 키 웠다 한다. 국마가 있었던 마을이라 해서 <국마동>이라고 부른 다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