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비봉면 신원리(新院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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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청양문화원 | 등록일 | 2004-11-01 | 조회 | 79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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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때는 고량부리현에 속했고, 신라때는 청정현에 속했으며 고 려때는 여양현에 속했었다. 이조때는 청양현에 속해서 이조말엽 청양군 서하면의 지역인데 1914년 행정구역 개혁때 죽절리 원동 리목동 신촌리 인부동 하묵리 각 일부를 병합하여 신촌과 원동 의 이름을 따서 신원리라 하여 비봉면에 편입되었다 지국절 <신촌> 북쪽으로 마을이 있는데 이 마을이 <지국절>이라고 부르 는 마을이다. 마을이 다섯개의 계곡으로 둘러싸여 있는 아늑한 마을이다. 옛날 고려말엽에 한 승려가 이곳을 찾아와서 산수와 계곡을 유심히 살피더니 계곡이 짧아 물이 적고 토심이 얄팍하 여 큰 나무가 살수 없으므로 큰 인물은 못나오고 지조를 지키는 선비가 많이 나올 것이다 하고 돌아갔다는데 풀이 무성하고 지형 은 좋으나 이렇다 할 선비는 아직 선보이지 않는다 한다. 새소리 도 처량하지 않은 마을인데 옛날에 <지국절>이라는 절이 있었다 해서 <지국절> <죽절>이라 부른다. 원골 <삼거리> 동쪽으로 마을이 있는데 이 마을을 <원골>이라고 부른 다. 옛날에 청양현이 있을때 건천원이라는 원이 있어서 그 당시 부터 <원골>이라고 부러왔었다. 신원리에 으뜸되는 마을이다. 안가마골 신원리에 <안가마골>이라고 부르는 골짜기가 있다. 옛날 안씨 한 사람이 여기에 처음정착해서 살은 골짜기 인데 제대로 정착을 못 하고 떠났다 한다. 안씨가 살던 골짜기라 하여 <안가마골>이라 고 부른다. 삼거리 <원골> 서쪽으로 마을이 있는데 이 마을을 <삼거리>이라고 부른 다. 마을에 세 갈래의 길이 있다 해서 <삼거리>라고 부르는 마을 이다. 배나뭇골 <삼거리> 서쪽으로 마을이 있는데 이 마을이 <배나뭇골>이라고 부르는 마을이다. 배나무가 있는 마을이라 <배나뭇골>이라고 부 르는데 또한 <배나뭇골> 윗쪽에 자리한 마을은 <윗배나뭇골> 아 래쪽에 자리한 마을은 <아래배나뭇골>이라고 부른다. 건천원터 삼거리에서 서쪽으로 약 500m 거리길 오른쪽 산 아래에 원터가 있는데 여기를 <건천원터>라고 부른다. 이조때 건천원이란 원이 있었던 자리다. 신촌 <배나뭇골> 북쪽으로 마을이 있는데 이 마을을 <신촌>이라고 부 른다. 마을이 새로 생겼다 해서 <신촌>이라고 부른다. 수구막이 <신촌> 앞 수구 <들머리>에 숲이 있는데 여기를 <수구막>이라 부 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