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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봉면 장재리(長在里) 게시판 상세보기

[청양문화원] - 지명 내용 상세보기 입니다.

제목 비봉면 장재리(長在里)
작성자 청양문화원 등록일 2004-11-03 조회 784
첨부  
 

백제때는 고량부리현에 속했고, 신라때는 청정현에 속했으며 고 

려때는 여양현에 속했었다. 이조때는 청양현에 속해서 이조말엽
청양군 서상면의 지역인데 장자가 살았으므로 <장개울> 또는 <장
재리>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개혁때 불노리 장가리 두여리
라 대흥군 이당면의 가덕리 일부를 병합하여 장재리라 하고 비봉
면에 편입되었다.

가는쟁이
<만가대> 북서쪽에 자리한 마을을 <가는쟁이>라고 부른다. 수양
버드나무 정자가 있는 마을인데 정재리에서 가장 큰 마을이다. <
세정>이라고도 부른다.

부루니
<부루니> 동쪽으로 마을이 있는데 이 마을을 <부루니> <불노리>
<불노정>이라고 부른다. 마을이 샘물이 좋은 <옻샘>이 있는데
이 물을 마시면 장수한다 해서 <불노리> <불노정> <부루니>라고
부른다.

수좌동
<운동> 위쪽으로 골짜기가 있는데 여기를 <수좌골>이라고 부른
다. 옛날에 수좌승이 연불하던 암자가 있던 골짜기다. <수좌골>
이라고 부른다.

옻샘
불노리위에 자리한 샘이다. 물이 매우 차서 옻 오른 사람에게 특
효하다는 샘이다. 샘물이 좋아서 사람이 마시면 불노장생하는 샘
이라 한다.

운동
<만가대> 남동쪽에 자리한 마을 <두여리>에서 <운동>으로 가는
고개를 <운동>이라 부르고 <부루니>안쪽에 자리한 마을을 <운동>
이라고 부른다. 구름이 서린 마을이란 뜻에서 그리 부른다 한다.

만가대
<가는쟁이> 남동쪽에 마을이 있는데 이 마을을 <만가대>라고 부
른다. 마을터가 넓고 좋아 만가가 집이 들어서서 살 수 있는 지
역이라 해서 <만가대>라고 부른다.

장재동
<장재리>에 있는 마을이다. 옛날에 한 장자가 살아서 군 현감도
이 지역에 부임해 오면 그를 찾았었다 한다. 이 지방에서 든든했
던 장자가 사는 마을이라 옛부터 <장재월><장재동>이라 부른다
한다.

비봉산
비봉면 <죽묵리><사점리>에 걸쳐 있는 상이 있는데 이 산을 비봉
산이라고 부른다. 산 모양이 봉황이 나르는 형국이라 하여 또는
봉황알을 품은 비봉포란의 명당이 있다 해서 비봉산이라고 부른

다. 산 꼭대기에 산제당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