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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봉면 강정리(江亭里) 게시판 상세보기

[청양문화원] - 지명 내용 상세보기 입니다.

제목 비봉면 강정리(江亭里)
작성자 청양문화원 등록일 2004-11-05 조회 772
첨부  
 

백제때는 고량부리현에 속했고, 신라때는 청정현에 속했으며 고 

려때는 여양현에 속했었다. 이조때는 청양현에 속해서 이조말엽
엔 홍성군 청양군 얼방변의 지역으로서 1914년 행정구역 개혁때
주동 상조리 중조리 강촌 안동일부를 병합하여 강정리라 하고 청
양군 비봉면에 편입되었다.

갈망골
<새재>위쪽으로 골짜기 자리한 마을을 <갈망골>이라고 부른다.
이조 영조때에 영상 은백 고성한이 유택을 이곳에 마련하였는데
당시 지관들이 말하기를 마을에 갈마음수형의 명당이 있다 해서
마을을 <갈마골>로 부르게 되었다 한다.

가칠미
<새재> 서쪽으로 마을이 있는데 이 마을을 <가칠미>라고 부른
다. 마을 앞에 펼쳐진 들을 개뜰이라 부르는데 옛날에 이곳까지
강물이 들어와 바다와 통해서 배가 왕래하였다 한다. 지금도 땅
을 파보면 나무 배쪼각이 나오는 들이라 갯가였다 해서 <갯뜰>이
라 부르고 그 당시 높은 자리에 마을이 있었는데 마을에 집이 일
골집이 있었다 한다. 갯가 높은 자리에 있는 가옥 칠호의 마을
이 어찌 아름다웠던지 사람들은 이 마을을 가리켜 <가칠미>라고
부르게도 되었고 아름다운 마을이라 하여 <주동>이라고 부른다
한다.

말미
<갈망골> 서쪽으로 마을이 있는데 이 마을을 <말미>라고 부른
다. 양사리의 <말미>옆에 자리한 마을인데 마을 부근에 말처럼
생김산이 있다 해서 <말미><두산>이라고 부른는 마을이다.

새암재
<새재>에서 <양사리>로가는 고개가 있는데 이 고개를 <새암재>라
고 부른다. 고개에 새암이 있는데 <새암>이 자리한 고개라 해
서 <새암재>라고 부르는마을이다.

새재
<갈망골> 아래쪽 골짜기에 자리한 마을을 <새재>라고 부른다. 마
을 뒤 산이 새처럼 생겼다 해서 <새재>라 부르는데 강정리에서
으뜸되는 마을이다. <새재>마을은 셋으로 갈라졌는데 그 중간에
자리했다 해서 <중조리>라고도 부르며 또한 돌로된 모롱이가 있
다 해서 <돌모랭이>라고도 부른다.

새뜸
<새재>아래에 새로된 마을이 있는데 이 마을을 <새뜸>이라고 부
른다. <새재>아래에 자리한 마을이라 <하동> <하조리>라고도 부
르는 이마을은 새로된 마을이다.

홍주뜸
<새뜸> 서쪽으로 마을이 있는데 이 마을을 <홍주뜸>이라고 부른
다. 이조때 홍주에 딸린 마을이라 <홍주뜸>이라고 부르고 옛날
부터 무한천변에 마을이 자리해 있다 해서 <강촌>또는 <가남들>

에 마을이 있다해서 <가남>이라고도 부르는 마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