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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익현 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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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익현 가옥(閔益鉉 家屋)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290호)

규장각(奎章閣) 대제학(大提學)을 지낸 민승세(閔承世)가 고향인 직산으로 내려와 지은 집이다. 천안시 직산읍 군서리 108번지에 있으며, 상량문을 통해 1890년(고종27)에 건축되었음을 알 수 있다. 대지 6백평에 안채는 목조 기와집으로 팔작지붕이며 구조는 안채, 사랑채, 행랑채로 이루어져 있는데, 안채는 ‘ㄱ’자 형태로 1동은 26평이다. 사랑채는 ‘ㅡ;자 형태이고 지붕은 팔작지붕이다. 사랑채와 행랑채가 좀 높고 사랑채 보다는 안채가 약간 높다.
부분적으로 많이 고쳐진 집이나, 조선말기 사대부가의 전형적인 구조를 보여주고 있으며, 집 뒤에는 집안의 선조들에게 제사를 지내는 가묘(家廟)가 있다.
건물이 오래되고 한집에서 6대가 계속하여 살고 있으며 현재의 주인인 민익현(閔益鉉)은 집을 지은 민승세(閔承世)의 5대손이 된다.
조선시대 고종 27년(1890)에 지어졌으며, 1987년 12월 30일에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290호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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