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수 초상
내용
박문수 초상(朴文秀 肖像)
(보물 제1189호)
천안시 북면 은지리에 위치한 조선 영조 때 암행어사로 널리 알려진 박문수(朴文秀,1691~1756)를 그린 초상화이다.
박문수는 본관은 고령(高靈), 자는 성보(成甫), 호는 기은(耆隱), 시호는 충헌(忠憲)으로,1723년 병과에 급제한 후 암행어사로 활약하면서 부정한 관리들을 적발하여 가난한 백성을 구제하는데 힘써서 많은 일화를 남겼다.
조선시대 영조연간(1728년경)에 만들어진 초상화중 현재 종가에 전해오는 초상은 대본 1점과 소본 1점이다. 대본은 크기가 가로 100cm x 세로 165.3.cm로 박문수가 38세 되던 해(1728) 일어난 이인좌(李麟佐)의 난을 평정한 공으로 분무공신(奮武功臣)에 녹훈된 당시의 공신도상(功臣圖上)이다. 공신상의 전형적인 형식을 갖추고 있는데, 호피가 깔린 의자에 앉아 두 손을 맞잡고 소매 속에 넣은 자세를 취하고 있으며 발은 받침대 위에 팔(八)자로 얹어 놓았다. 초록색 관복을 입고 가슴에는 두 마리 학과 구름무늬를 수놓은 흉배를 하고 있으며 금장식의 각대를 두르고 있다. 단아한 얼굴에 수염이 그리 많지 않으며 음영법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수준 높은 화원의 솜씨인 듯하다. 소본의 경우, 크기가 45.3cm x 59.9cm로, 담홍포(淡紅袍)를 입은 흉부까지만 그린 반신상(半身像)이지만 화법의 정교함이 두드러진다. 2점 모두 보존상태가 좋으며 질적 수준도 상당히 높다.
1994년 1얼 5일에 보물 제1189호로 지정되었으며, 현재 박용기, 신성수가 소유하고 있다가 현재는 천안 시립박물관에 소장되고 있다.
천안시 북면 은지리에 위치한 조선 영조 때 암행어사로 널리 알려진 박문수(朴文秀,1691~1756)를 그린 초상화이다.
박문수는 본관은 고령(高靈), 자는 성보(成甫), 호는 기은(耆隱), 시호는 충헌(忠憲)으로,1723년 병과에 급제한 후 암행어사로 활약하면서 부정한 관리들을 적발하여 가난한 백성을 구제하는데 힘써서 많은 일화를 남겼다.
조선시대 영조연간(1728년경)에 만들어진 초상화중 현재 종가에 전해오는 초상은 대본 1점과 소본 1점이다. 대본은 크기가 가로 100cm x 세로 165.3.cm로 박문수가 38세 되던 해(1728) 일어난 이인좌(李麟佐)의 난을 평정한 공으로 분무공신(奮武功臣)에 녹훈된 당시의 공신도상(功臣圖上)이다. 공신상의 전형적인 형식을 갖추고 있는데, 호피가 깔린 의자에 앉아 두 손을 맞잡고 소매 속에 넣은 자세를 취하고 있으며 발은 받침대 위에 팔(八)자로 얹어 놓았다. 초록색 관복을 입고 가슴에는 두 마리 학과 구름무늬를 수놓은 흉배를 하고 있으며 금장식의 각대를 두르고 있다. 단아한 얼굴에 수염이 그리 많지 않으며 음영법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수준 높은 화원의 솜씨인 듯하다. 소본의 경우, 크기가 45.3cm x 59.9cm로, 담홍포(淡紅袍)를 입은 흉부까지만 그린 반신상(半身像)이지만 화법의 정교함이 두드러진다. 2점 모두 보존상태가 좋으며 질적 수준도 상당히 높다.
1994년 1얼 5일에 보물 제1189호로 지정되었으며, 현재 박용기, 신성수가 소유하고 있다가 현재는 천안 시립박물관에 소장되고 있다.
자료정리 아우내문화원 향토문화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