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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월암

간월암

내용

간월암은 부석면 간월도리에 위치한 작은 암자로 조선초 무학대 

사가 창건하였으며 만공대사가 중건하였다고 전해진다. 다른 암
자와는 달리 간조시에는 뭍과 연결되고 만조시는 섬이 되는 신비
로운 암자로 만조시에는 물위에 떠있는 암자처럼 느껴진다. 밀
물과 썰물은 6시간마다 바뀌며 주위 자연경관과 옛 선조들의 숨
결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고찰이 어우러져 관광객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다.
또한 간월도에서 생산되는 굴의 풍년을 기원하는 굴부르기 군
왕제가 매년 정월 대보름날 만조시에 간월도리 어리굴젓 기념탑
앞에서 있는데 이 행사는 부정한 행동을 하지 않은 청결한 아낙
네들이 소복(흰옷)을 입고 마을입구에서 춤을 추며 출발하여 굴
탑 앞에 도착되면 제물을 차려 놓고 굴 풍년 기원제를 지내며 채

취한 굴은 관광객에게 시식도 시켜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