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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 둔당리 지석묘 (기념물 63호)

인지 둔당리 지석묘 (기념물 63호)

내용

서산시 인지면 둔당리의 야산 아래에 위치한 선사시대(청동기) 

의 무덤이다. 본래 이곳에 7기의 지석묘가 있었으나 일제시기
에 지석을 깨서 석축재로 사용했다고 전해진다. 현재 1기만 보
존되고 있다. 이곳의 지석묘는 개석의 장축을 남북방향으로 두
었으며 규모는 길이 3.8m, 너비 3m, 두께 0.6~0.9m이며 덥개석
밑에는 3개의 낮은 바침석이 있는 남방식 지석묘이다. 전하는
이야기에 이 지석묘도 일제시기 도굴되었다고 한다.
지석묘는 청동기 시대의 무덤양식으로 높은 간석을 세우고 그
위에 넓은 덥개돌을 올려놓은 북방식과 땅속에 매장부가 있고
땅 위에 커다란 개석이 놓여 진 남방식 지석묘가 있는데 충청남

도 일원에는 남방식 지석묘가 주류를 이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