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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왕후 생가 (기념물 68호)

정순왕후 생가 (기념물 68호)

내용

서산시 음암면 유계리 한다리 마을야산 아래에 동향하고 있는 ㅁ 

자형 목조전통 기와집이다. 조선 효종때 문신으로 승지 충청감
사(忠淸監査), 예조참의(禮曺參議), 황해도 관찰사 등을 지낸 학
주 김홍욱이 효종과 친분이 있었는데 기홍욱의 효성이 극진함을
알고 그의 부친인 김적(金積)에게 하사한 집으로 추정된다. 그
후 이 가옥에서 김홍욱의 4대손인 김한구(金漢耉)의 맏딸로 정순
왕후(貞純王后)가 출생했다.
정면 5칸, 측면 2칸의 안채의 건물에 좌우로 각각 3칸씩의 건
물을 달아내어 ㄷ자형의 평면을 이룬 안채 중앙 3칸은 넓은 대청
을 두고 우측에 고방(庫房)과 안방 부엌이 이어져 있고 대청 좌
측에 제실, 건너방, 광 등이 있고 광 옆으로 사랑채를 둘러싼 담
장은 자연석 와담장이며 대문은 평문으로 되어 있다. 화강석 1
벌대 기단 위에 덤벙 초석을 놓고 그 위에 각기둥을 세웠으며 가
구는 일고 주오량 집으로 종량 상부에 제형대공을 설치하여 종도

리와 함께 지부의 하중을 받치도록 하였으며 지붕은 홑처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