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장사 칠층석탑 (문화재재료 200호)
내용
서산시 고북면 장요리 연암산 기슭에 위치해 있는 천상사의 인법
당(因法堂)앞에 축조된 높이 3m의 석탑이다. 천장사의 창건연대
와 탑의 조성연대는 전해지는 문헌과 명문이 없어 알 수 없으나
사찰에 전해지는 이야기에 의하면 백제 무왕 34년(633)에 담화선
사(曇和禪師)가 수도하기 위하여 창건하였다 전한다. 조선말의
고승 경허선사(鏡虛禪師)와 근세의 고승 송만공(宋滿空 :
1971~1946)대사가 이곳에서 불법을 계승한 사찰로 알려져 있다.
문화재자료로 지정된 7층석탑은 기단부는 지대석과 면석을 1개
의 돌로 만들고 그 위에 지붕모양의 갑석을 올려 놓은 형식인데
그 폭이 1층 탑신부의 옥신석과 같은 것으로 보아 고려시대가 아
닌 후대의 양식이거나 아니면 원래의 기단부가 아닌 것으로 생각
된다. 탑신의 옥신석에 모서리 기둥을 표현한 점, 옥개석 밑에
2개의 층급받침을 둔 점, 1층 탑신부에 비해서 2층 이사의 크기
가 크게 줄어드는 비례를 보여주고 있는 점 등이 고려시대 탑의
양식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 4층 옥개석과 마지막 층 탑신부
사이의 돌은 제 위치가 아니며 상륜부에는 노반 보주 보개가 올
려져 있는데 이것들도 아래 옥개석과 크기가 맞지 않은 것으로
와 탑의 조성연대는 전해지는 문헌과 명문이 없어 알 수 없으나
사찰에 전해지는 이야기에 의하면 백제 무왕 34년(633)에 담화선
사(曇和禪師)가 수도하기 위하여 창건하였다 전한다. 조선말의
고승 경허선사(鏡虛禪師)와 근세의 고승 송만공(宋滿空 :
1971~1946)대사가 이곳에서 불법을 계승한 사찰로 알려져 있다.
문화재자료로 지정된 7층석탑은 기단부는 지대석과 면석을 1개
의 돌로 만들고 그 위에 지붕모양의 갑석을 올려 놓은 형식인데
그 폭이 1층 탑신부의 옥신석과 같은 것으로 보아 고려시대가 아
닌 후대의 양식이거나 아니면 원래의 기단부가 아닌 것으로 생각
된다. 탑신의 옥신석에 모서리 기둥을 표현한 점, 옥개석 밑에
2개의 층급받침을 둔 점, 1층 탑신부에 비해서 2층 이사의 크기
가 크게 줄어드는 비례를 보여주고 있는 점 등이 고려시대 탑의
양식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 4층 옥개석과 마지막 층 탑신부
사이의 돌은 제 위치가 아니며 상륜부에는 노반 보주 보개가 올
려져 있는데 이것들도 아래 옥개석과 크기가 맞지 않은 것으로
보아 본래의 탑재가 아닌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