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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락사 철불 (문화재재료 206호)

일락사 철불 (문화재재료 206호)

내용

일락사의 철조 석가여래 좌상은 본래 일락사의 대웅전(현 명부 

전)건물 내에 안치됐던 것을 대적광전(大寂光殿)을 건립하고 옮
겨 안치했다. 철불의 조성연대는 명문이 없어 알 수 없다. 철
불의 육계는 나타나지 않을 정도로 머리가 넓적하고 고개를 약
간 앞으로 숙인 상태이다. 목에는 삼도가 뚜렷하게 있으며 가슴
은 평평하고 풍만한 느낌을 주며 아랫배 바로 위로 대의가 지나
며 승각기 매듭이 가지런하다. 불상의 특징은 결가부좌한 오른
쪽 발이 약간 두드러지게 위에 얹혀져야 정상인데 본 불상에서
는 매우 밋밋해서 왼쪽 무릎 위로 내려오는 대의자락이 거의 발
가락 끝을 슬쩍 덮고 내려온 상태로 생동감이 적어 보인다. 본

상 높이 80cm이며 좌폭은 60cm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