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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덕사

숭덕사

소개

구분 : 충청남도지정 문화재자료 제352호
소재지 : 서산시 부석면 숭덕사1길 49 (강당리)
시대 : 조선시대

내용

숭덕사는 태조의 넷째 아들인 회안대군(1364~1421)의 위패를 봉안한 사우이다.

 

회안대군은 태조의 아들로 이름은 방간이며, 어머니는 신의왕후 한씨이다. 고려 왕조에서 군기사소윤을 역임하였고, 조선왕조가 개창되자 1392년 회안군에 봉군되었다. 1398년 회안고으로 개읍되면서 의흥삼군부좌군절제사가 되었으며, 이른바 제2차 왕자의 난으로 1400년 토산으로 유배되었다가 본관지인 전주로 자원하여 이배된다. 

 

회안대군의 사당은 당시 회안대군의 아들인 창녕군이 1422년(세종4)에 부석면 강당리에 신주를 모시고 와서 세웠다고 후손들은 전하고 있다. 그후 사우는 선조 40년(1607)에 강당리 318번지에 건립되었다가 고종 1년(1864)에 현 위치로 옮긴 것이다.

 

사당은 정면3칸, 측면 2칸의 일자형 평면으로 구성되었는데, 그 내부에는 우물마루를 깔고 위패를 안치하였다. 1988년에 신축된 외삼문은 정면 3칸, 측면 1칸에 홑처마 맞배지붕이고, 외삼문을 들어서면 좌측으로 숭덕사 연혁비가 우측으로는 숭덕사묘정비가 건립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