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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덕사 대웅전

소개

광덕사 대웅전(廣德寺 大雄殿)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246호)

내용

천안시 광덕면 광덕리 640번지에 위치한 광덕사는 신라 선덕여왕 12년(643) 자장율사(慈藏律師)가 창건하고 흥덕왕 때 진산조사가 중창, 조선 선조때 희묵상인이 중창하였다. 

광덕사는 임진왜란으로 불타버리기전에는 경기도와 충청도 지방에서 가정 큰 절 중 하나였다고 한다. 임진왜란 후 대웅전과 천불전(千佛殿,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247호)만 중건되었다.
대웅전은 1981년에 증축되었고 1983년 완전 해체 복원시 기조의 건물보다 크게 건립하였고 건물의 구조는 지붕은 전면5칸, 측면 3칸 규모의 옆면에서 볼 때 사람 인(人)자 모양인 다포계 맞배지붕으로 창호는 격자살문이다.
지붕 처마를 받치기 위해 장식하여 만든 공포는 기둥 위와 기둥 사이에도 있는 다포 양식으로 꾸몄다.
건물 안쪽에는 조선후기의 것으로 추정되는 석가여래와 그의 제자인 약사여래, 아미타여래 불상을 모시고 있으며, 불상 뒤쪽에 영조 17년(1741)에 제작된 탱화가 있는데 화기(畵記)에건륭6년, 즉 영조17년(1741)이라 되어있고, 당시 그림을 그린 화원(畵員)은 수당(首堂)과 붕우(鵬友) 사혜인찰(思惠印察)이라 기록되어있다. 대웅전 뜰 앞에는 삼충석탑(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120호)도 있다.
1983년 해체복원시 구부재를 최대한 활용토록 하였으나 기존의 주춧돌, 목재 등을 방치하여 현재의 건물은 문화재로서의 가치는 부족하다.
대웅전 앞에는 호두나무(천연기념물 제398호)가 1그루 있는데, 700여 년 전 유청신(柳淸臣)이 중국에서 들여와 심은 것이라 한다. 원래 광덕사 일대는 호두나무가 많기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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