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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사 법당

내용

만일사 법당(晩日寺 法堂)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250호)


1984년 5월 17일 충청남도문화재자료 제250호로 지정되었다.
천안시 성거읍 천흥리 산 50-2번지에 위치한 만일사에서 소유 및 관리하고 있다.
만일사를 세운 연대는 알수 없으나 법당에 모셔진 동제관음보살상(銅製觀音菩薩像)의 배면에 ‘통화(統和)20년’ 이라는 글로 보아 고려 목종 5년(1002)경에 건립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되며, 성거산의 빼어난 자연경관과 청정계곡인 성거산계곡, 천흥저수지등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사찰이다.
현재의 법당은 고종 13년(1876)에 지었던 것을 1970년에 개축한 것으로, 정면 4칸, 측면 2칸 규모의 팔작지붕 초익공 건물이다. 전통 건축에 비해 형식화된 구조를 하고있다. 기단은 길게 다듬은 돌로 높게 축대를 쌓았고, 방형(方形)의 추춧돌 위에 방형기둥을 세웠다. 해체 복원시에 본래의 추춧돌 등 부재를 묻어버려 아쉬움이 남아있다. 1982년 8월 13일에 법당 앞마당에서 삼국시대 것으로 보이는 금동보살입상(金銅菩薩立像)이 발견되었는데, 80만원의 보상금을 받았다. 국가에 귀속되어 국립중앙박물관에 보관되어있다.



자료정리 아우내문화원 향토문화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