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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자경선생 묘

소개

신자경선생 묘(申自敬先生 墓)
(충청남도 기념물 제69호)

내용

천안시 북면 오곡리 산 58번지에 위치한 조선 세조 때의 공신인 신자경(申自敬, 1402~1470)의 묘소이다. 그는 병조판서 등의 주요 관직을 지낸후, 세조 7년(1461) 목천현 오동마을에 내려와 살았다. 조정에서 좌의정의 관직을 내렸으나 나가지 않았고, 성종 원년(1470) 세상을 떠났는데, 조정에서 장례용품을 내리고 예를 갖추어 장례를 치르도록 명하였다. 묘는 조선 초기의 전형적인 무덤양식을 잘 보여주고 있다. 사방 60보 넓이의 묘지를 만들고, 둘레에는 둘레석을 둘렀으며 문인상과 장명등, 묘비 등 석물을 갖추고 있다. 봉분은 방형으로, 높이 4.5cm, 가로14m, 세로 11m, 묘지 면적 661㎡이고, 후대에 보수한 흔적이 있으나 비교적 본래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으나 2005년 도굴당했다. 

1988년 8월 30일 충청남도 기념물 제69호로 지정되었으며, 현재 평산신씨 좌상공파 종중이 관리하고 있다.



자료정리 아우내문화원 향토문화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