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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광덕사 삼세불도

소개

천안 광덕사 삼세불도(天安 廣德寺 三世佛圖)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190호)

내용

광덕사 대웅전의 후불탱화로 조성된 삼세불화이다. 중앙에 석가불(현재불), 왼쪽에 약사불(과거불), 오른쪽에 아미타불(미래불)이 있는 것이 삼세불이다. 이 삼세불을 그림으로 나타낼 경우 중앙에는 석가모니가 영취산에서 설법하는 모습을 그린 영산회상도(화면 336.0cm X 269.0cm), 왼쪽에는 약사여래와 그의 협시보살, 권속들을 그린 약사회상도, 오른쪽에는 아미타여래가 서방 극락정토에서 설법하는 장면을 그린 아미타회상도(화면 316.5cm X 194.0cm)가 그려져 있다. 

천안광덕사의 삼세불도도 처음에는 영산회상도와 약사회상도, 아미타회상도 등 3폭으로 조성하여 봉안 하였으나, 1991년 약사회상도가 분실되어 현재 영산회상도와 아미타회상도 2폭만 남아 있다. 일부 결실되기는 하였으나 안정된 구도와 원만한 인물표현, 유려한 필선, 뛰어난 채색 등 18세기 전반 불화의 형식을 잘 보여주는 작품으로 가치가 높다.
마본채색(麻本彩色)을 사용했으며, 2007년 10월30일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190호로 지정되었다.

자료정리 아우내문화원 향토문화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