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위께서 상경하였다가 작은 일로 사도세자와 말다
툼 끝에 사도세자께서 벼루를 월성위에게 던져 벼루
를 맞고 앓다가 끝내는 그로 인하여 돌아가시자(34
세) 화순옹주께서는 이에 격분 10일 동안 단식 끝에
돌아가셨다고 함. 영조 대왕께서 이 사실을 알고는 친
히 친필로 홍문을 하사 고인의 넋을 기렸다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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