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메뉴 닫기
서브페이지 배경
황산벌 너른 선비고을 이야기 글의 상세내용

『 황산벌 너른 선비고을 이야기 』글의 상세내용을 확인하는 표로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첨부, 내용으로 나뉘어 설명합니다.

제목 황산벌 너른 선비고을 이야기
저자 논산문화원
도서분류 총류 > 사본,희귀본,향토자료
출판사 논산합동인쇄공사
등록일 2011-12-30 조회 473
첨부  
금번『황산벌 너른 선비고을 이야기』발간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합니다.
논산은 가는 곳 마다 아름다운 산과 강을 따라 터를 잡고 있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마을이 많이 있습니다. 그 마을과 역사를 함께 해 온 유서 깊은 문화재, 인물, 다리, 나무, 묘비 등 이와 관련 된 이야기도 많습니다.

논산문화원은 사라져 가는 우리의 소중한 이야기들을『황산벌 너른 선비고을 이야기』에 담아냈습니다. 잘 알려진 논산의 문화재이면서 그 속에 숨겨진 비밀과 진실이 스민 이야기, 논산의 지명과 관련된 이야기 등 새로이 찾은 이야기들을 1부로 구성하였고, 2부는 마을의 어르신들로부터 구전되어 오는 이야기를 조사 수집하여 실었으며 논산문화원이 1991년 발간하였던『놀뫼의 전설』중 잘 알려 지지 않은 이야기만을 편집하여 실었습니다.

비록 짧은 기간에 만들어 진 책이지만『황산벌 너른 선비고을 이야기』발간은 지혜와 교훈이 담겨있는 이야기로서, 우리들로부터 잊혀져가는 이야기를 모아 펴냄으로써 그 의미를 깨닫고 후손에게 전승되게 하고자 하는 뜻이 있습니다. 또한 주변의 스쳐 지나가는 동네의 작은 문화유산이지만 그 속에 담긴 아름다운 이야기와 진실은 우리 가슴을 뭉클하게 합니다. 이를 통해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자존감과 지역 정체성을 확립해 주는 역할이 될 것이라고 믿어 의심 치 않습니다.

앞으로『황산벌 너른 선비고을 이야기』가 예학의 고장, 충절의 고장 논산이 더욱 알려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과 자라나는 우리 청소년들이 이 책을 통해 지혜와 교훈을 얻음과 동시에 애향심과 고장에 대한 자부심을 가졌으면 합니다. 또한 다양한 분야에서 향토 연구 자료로 활용되고, 문화 예술 콘텐츠로도 제작되어 논산의 향토문화가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본서가 발간되기까지 노력을 아끼지 않으신 정경일 건양대학교 디지털콘텐츠학과 교수님과 책이 발간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논산시와 충청남도 관계자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011년 12월

논산문화원장 류제협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