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혁명 121주년 기념 정기 추계 학술대회

“당진 동학혁명의 역사적 의의”

□ 일시: 2015년 11월 21일(토요일) 13시 30분~ 17시 30분

□ 장소: 당진문화원 1층 문화공연장

올해는 동학혁명 121주년이 되는 을미년입니다. 동학농민혁명은 양반 상놈 없는 세상,

사람이 하늘처럼 존중 받는 세상, 외세의 간섭 없는 나라를 만들자고 일어난 우리

할아버지들이 벌인 전쟁이었습니다. 동학농민혁명은 전라도에서 시작되었지만 우리고장

당진에서도 활발하게 전개되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고부농민봉기보다 먼저 일어났던

합덕농민봉기는 내포지역 동학농민혁명의 서막이었고, 면천 승전목 전투는 일본군과

싸워 승리한 전국 유일의 승전지입니다.

동학혁명 121주년을 맞이하여 청일전쟁과 동학농민혁명 연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내포의 주요 군현이었던 당진에서 이번 학술대회를 개최함으로써 우리고장

당진에서 전개된 동학농민군의 주체는 누구이고 어떤 활동을 했는지 실증적 연구로

갑오년을 전후하여 당진이 한국근대사의 발전 과정에서 차지하는 일정한 위상을

정립하고자 합니다. 부디 참석 하시어 자리를 빛내주시기 바랍니다.

[제1부] 개회식(13:30~15:20)

- 등록 및 식전공연(테너 김태선 외)

- 개회식

- 기조강연: 생명의 눈으로 보는 동학/박맹수(원광대 교수)

[제2부] 학술발표회 및 토론(15:30~ 17:30)

- 제1주제: 동학농민혁명 시기 당진농민항쟁의 사회경제적 배경/ 김영곤(전 고려대 강사)

- 제2주제: 합덕봉기의 성격과 의의/ 류승완(성균관대 연구원)

- 제3주제: 승전목의 지형과 승전목 전투의 의의/ 김학로(당진역사문화연구소장)

- 제4주제: 당진 농민항쟁 관련 역사자원 활용-천주교 역사 자원과의 연계/ 김성태(합덕성당신부)

- 종합토론

- 폐 회

주최: 당진문화원

주관: 당진역사문화연구소

후원: 당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