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27일 문화예술 교류 위한 업무협약
[당진신문=상성규 수습기자]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당진지회(지회장 백태현)와 당진문화원(원장 신현만)이 손을 맞잡고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나선다.
양 기관은 지난 8월 27일 당진문화원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지속가능한 문화도시 생태계 조성을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은 △지역 문화예술 홍보 및 정보 교류 확대 △프로그램 공동 운영 △지속가능한 문화도시 환경 조성 등을 주요 골자로 한다.
특히 당진예총이 지닌 신선한 에너지와 창의적 역량(소프트웨어), 그리고 당진문화원이 축적해온 오랜 경험과 문화 인프라(하드웨어)가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공동 추진해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백태현 지회장은 “우리 같은 기성세대들이 뭉쳐 젊은 후배 예술인들을 이끌어 나가는 선도적 역할을 해야 한다”며 “앞으로 우리는 한 가족이라는 마음으로 함께하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