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에서는 유제 전 면천군수의 부임과 활동, 그리고 군수 퇴임 이후에 펼친 전도활동을 집중적으로 조명하였다. 그렇게 함으로써 당진군에 최초로 복음의 씨앗이 뿌려진 시기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고자 노력하였다. 아울러서 각 지역별, 그리고 각 교단별로 당진군에 복음을 전파한 기록을 검토하여 정리하였다. 당진군내에서 펼쳐진 기독교의 역동적인 전파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