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8일 태안문화원에서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는 내파수도 해안지형(천연방파제)를 답사하였다. 태안의 대표적인 여행지로 뽑고있지만 개인이 쉽게 접할 수 없는 곳이다.

내파수도 해안지형은 천연기념물 511호로 지정되어 있다. 내파수도 동부 해안에서 바다 쪽으로 마치 방파제나 둑처럼 뻗어나가 있는 해안 퇴적체로, 폭30m, 길이 300m에 이르는 자갈로된 천연방파제이다. 내파수도의 경우 원마도가 높은 자갈들로 구성되어 있고 분급 또한 잘 되어 있다는 점에서 매우 특징적이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보기 드문 해안지형으로 학술적 가치는 물론 경관 또한 뛰어난 자연유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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