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역사와 문화가 함께한 강원도 여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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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태안문화원 | 등록일 | 2019-09-09 | 조회 | 99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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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문화원에서는 문화가족과 함께 1박2일 강원도로 문화탐방에 나섰다. 이번 문화체험은 ‘메밀꽃 필 무렵~ 봉평으로 떠나는 가을 낭만 여행’이다. 첫 번째 탐방지는 제21회 평창 효석문화제가 진행되고 있는 봉평이었다. 평창효석문화제는 현대문학 중 대표 단편소설 '메밀꽃 필 무렵' 작품의 배경지인 봉평에서 자연과 문학이 함께 하는 축제를 즐기며 살펴봤다. 가산 이효석 선생의 문학적 가치를 함께 공감하고 즐기는 축제로 메밀꽃이 만개해 있어 멋진 경관과 DJ트럭, 버스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볼 수 있었다. 다음날 우리는 대관령 하늘목장으로 향했다. 대관령 하늘목장은 트랙터마차를 타고 정상까지 올라가서 정상의 자연 경치를 본 후 천천히 걸으며 목장을 살펴보는 재미가 있는 코스다. 물론 산 아래 날씨와 정상 날씨가 다를 수 있어 날씨 운도 따라야 한다. 정상에 올라가니 바람이 많이 불고 안개가 산을 덮었다. 트랙터를 타고 올라며며 영화 '웰컴투 동막골' 촬영지인 공원과 젖소, 산양, 말, 양 등을 방목하며 키우는 모습을 보고 내려오는 도중 트랙터에서 하차하여 양과 염소에게 먹이주기 체험을 하였다. 돌아오는 길에 강원도 영원에 들려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조선왕릉 '장릉'을 답사하였다. 장릉은 조선 제6대 단종의 무덤이 있는 곳이다. 서울과 경기도권 밖에 있는 유일한 조선 시대 왕릉이기에 더 특별한 왕릉이다. 장릉 내에 있는 배식단사, 엄흥도의 정려비, 정자각, 홍살문, 재실, 영천 등 역사문화해설사와 함께 이동하며 해설을 들었다. 이번 답사 여행을 통해 단종의 슬프고도 애잔한 역사를 자세히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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