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도깨비와 고대의 순장(殉葬)에 대한 특강 

 

■ 일 시 : 2002년 4월 16일(화) 14:00∼16:00 

■ 장 소 : 태안문화원 674-2192 ( 2층 강당 ) 

■ 제 목 : 한국의 도깨비 이야기, 한국고대의 순장 

■ 주 관 : 국립민속박물관, 태안문화원 

 

<도깨비의 이야기와 신앙> 

우리 민족이 삶의 공간에서 살아오는 동안 우리의 사고와 생활방식 그리 

고 다양한 상상적인 존재를 만들어 내어 왔다. 그 중에서도 도깨비만큼 우 

리에게 친숙한 것도 없다. 

도깨비는 우리 민족이 상상해서 만들어낸 것 중에서도 가장 놀라운 인격체 

이다. 

도깨비는 시비걸기와 장난치기를 좋아한다고 하는데, 일제 강점기를 통해 

변질된 우리의 도깨비, 그렇다면 진정한 한국의 도깨비는 무엇인가? 그리 

고 도깨비가 주는 의미는 무인가? - 강연내용중 - 

 

♠강 사 : 김 종 대 

약 력 : 중앙대국문과졸(문학박사), 국립민속박물관 유물과학과장, 국립문 

화재연구소 

저 서 : 한국의 도깨비, 개띠, 한국민간신앙의 실체와 전승, 도깨비에 관 

한 민속학적탐구, 33가지 동물로 본 우리문 화의 상징세계 등 

 

 

<한국 고대의 순장(殉葬) 그 현재적 의미는?> 

사람들은 언제부터 무덤을 만들었을까. 우리나라에선 무덤이라고 할 수 

있는 확실한 흔적은 신석기 시대부터 나타난다. 일년사계절의 반복을 경험 

한 원시인들은 봄이 오면 새싹이 돋아나듯이 죽은 사람들의 생명도 다시 살 

아나리라고 믿었다. 

그렇다면 순장이란 무엇인가? 글자그대로 풀어 보면 다른 사람의 죽음에 

따라 죽어 묻힌다는 뜻이다. 따라 죽어 묻히는 것도 여러 가지 방법이 있다 

는데...... 

그 가슴아픈 사연들도 함께.... - 강연내용중 - 

 

♠강 사 : 구 문 회 

약 력 : 연세대학교 사학과 석사 및 박사수료, 국립민속박물관 전시운영 

과 근무 

저 서 : 삼국시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신라 통일기 지방 재정의 구 

조 등 

 

 

삶의 귀중한 시간을 소중하고 합리적으로 투자하세요. 

 

 

2002년 4월 16일 14:00 태안문화원 2층 강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