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영항문화예술촌'개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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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태안문화원 | 등록일 | 2002-06-14 | 조회 | 13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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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6월 7일 고남면 고남리에 ''영항문화예술촌(촌장 신영길)''이 개관하 게 되었다. 영항문화예술촌은 폐교된 영항초등학교를 주민들이 힘을 모아 문화와 예술 활동을 위한 전시공간과 공연, 창작활동 등을 할 수 있도록 만든 문화공간 으로 예술촌의 동쪽으로는 천수만이 보이고 서쪽으로는 서해바다의 원산 도, 장고도, 고대도 등의 섬이 보인다. 또한 인근 마을에서는 이 지역의 특 산물인 까나리 액젓이 숙성되고 있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이곳은 폐교의 기존 시설을 최대한 활용하여 시골학교의 모습이 고스란히 보존되어 있으며, 운동장주변은 각종 생활유물로 이루어진 야외전시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현대와 과거를 연결해 주는 듯한 철길(인공구조물)주변에 는 60-70년대 우물물을 끌어올리는 수동식 펌프 가로등이 운치를 더한다. 과거의 추억을 상기시키는 교실에는 작은 책상과 걸상이 고스란히 보관되 어 있고 다른 교실과 복도에는 부뚜, 짚독, 거지게, 자리틀, 멧돼지덫 등 수 백여 종의 각종 희귀한 생활 용구들이 전시되어 있다. 이날 이갑춘 태안문화원장은 축사에서 주민들의 문화적 욕구에 깊은 감명 을 받았으며 태안의 문화가 새롭게 먼 미래의 희망으로 다가설 수 있는 동 기가 마련되었다고 말했다.
''영항문화예술촌'' 사진자료는 태안문화원 홈페이지 (http://taean.cult21.or.kr)이미지 자료실에 있습니다. 즐겁게 감상하시 고 안면도에 가시면 꼭 한번 들러 보세요. 소중한 추억을 만드실 수 있을 것입니다.
영항문화예술촌 연락처 041-673-0615 (촌장 신영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