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연극'꽃다방부르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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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태안문화원 | 등록일 | 2003-08-04 | 조회 | 12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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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꽃다방 부르스''''
일 시 : 2003년 8월 5일 20:00 장 소 : 태안문화원 2층강당 관람료 : 무료
지극히 서민적인 전라도 한 읍네, 꽃다방에 한 노모가 농촌총각인 아들 을 데리고 들어와 설득을 한다. 그 사연인 즉슨 사십먹은 여인을 200만원 에 데리고 오기로 했으니 선을 보라는 것이다. 그러나 아들은 거절한다. 왜 냐하면 그동안 수없이 사기를 당했기 때문이다. 그동안 많은 돈을 들여 데 려왔지만 모두가 상처만 남기고 떠나갔으니 뻔한 일을 왜 하느냐는 것이 다. 하지만 어머님의 눈물어린 애원에 하는 수 없이 수락하고 선을 본다. 한편 늙은 색시의 유일한 혈육이라는 오빠는 200만원에 관심을 갖고, 결 혼을 추진한다. 그러나 뭔가 심상치 않다. 주위의 사건들이 파국을 예시하 고 예측할 수 없는 권모술수가 희극속에 펼쳐진다. 레지 춘자의 개입, 사 기 피의자의 의도적인 접근과 복수, 그리고 권모 술수와 반전이 빠른 템포 로 이어진다. 과연 그들의 결혼은 성사가 될 것인가? 아름다운 반전과 함께 주인공은 말한다.
"이제 그만 눈물을 닦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