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중앙대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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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태안문화원 | 등록일 | 2005-02-22 | 조회 | 12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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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업명 : 중앙대제 □ 주 최 : 태안읍이장단연합회(대표 조정남) □ 후 원 : 태안문화원, 태안군 □ 일시ㆍ장소 : 2005. 2. 22(화) 19:00, 경이정 □ 지 방 : 天尊地神中央大將軍 神位 □ 축 문 : 維 檀君紀元四千參百參拾八年歲次乙酉 正月甲子朔拾四日丁丑 泰安郡守 陳泰龜 敢昭告于 天尊地神中央大將軍神位前 國泰民安 時和年豊 子孫榮貴 和合發展 管內七萬人口 患亂救濟 疾病退治 安 過太平 謹以淸酌 庶羞薦 伏願伏祝 奠獻 尙饗
□ 유 래 : 중앙대제는 태안군 고유 제향의 하나로 음력정월 14일 저녁에 거행되는 제향이다. 중앙대제의 기원은 도교의 제향인 태일제에서 비롯되었으며 정 월보름날 새벽에 백화산의 정상에 있었던 태일전에서 지내고 있었으나 태 일전의 혁파로 인하여 중단되기에 이르렀다. “태일제”라는 제향이 없어 지게 되자 불안하게 생각하였던 군민들은 지역사회의 안정과 군민들의 평 안을 염원하는 제향이 필요하게되었고 이로인하여 태일제를 대신할 수 있 는 제향을 경이정에서 태안군수의 초헌으로 정월 보름날 새벽에 지내게 되 었다. 아울러 이제향은 소를 통으로 잡아 제사를 지냈다고하여 재우제라고도 하였는데 이것도 태안의 폐군으로 인하여 중지되기에 이르렀다. 그러던 것 을 태안의 안녕과 평안을 염려하는 유지들이 성금을 모아 재우제를 대신할 수 있는 제향을 경이정에서 태안읍장을 초헌으로하여 제향을 지내게 되었 으나 이것역시 얼마 안되어 중단되게에 이르렀다. 그러던 것을 태안읍 소 재지의 이장들이 뜻을모아 경이정에서 다시 제향을 시작하게 되었으니 이 것이 오늘날까지 이어지게된 중앙대제의 시작이다. 그러기 때문에 중앙대 제의 근원은 경이제인 재우제의 연속이며 더 거슬러 올라가면 태일제로 연 결된다는 것이며 태안군이 복군된 오늘날에는 초헌관도 태안읍장이 아닌 태안군수가 초헌을 하게 된 것이다.
□ 제 관 : 초헌관 - 태안군수(진태구) 아헌관 - 태안군의회의장(가기순) 종헌관 - 태안문화원장(정우영) 집 례 - 동문2리장(최상엽) 축 관 - 동문6리장(방원창) 집 사 - 남문3리장(오병익), 동문4리장(조한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