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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동리 조개부르기제 글의 상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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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누동리 조개부르기제
작성자 태안문화원 등록일 2006-10-25 조회 1695
첨부  

고남면 누동리 조개부르기제


대풍을 수확하는 막바지 추수의 계절입니다.

잊혀져 가는 문화유산을 찾고자하는 조개부르기제를 아래와 같이 실시하고자 하오니 부디 오셔서 자리를 빛내주시고 격려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2006 11 3() 11:00

    : 고남면 누동리 1 선창

행사진행 : 개식→국민의례→내빈소개→인사말→축사→제단올리기→

             조개부르기 한마당→제물띄워보내기→폐회→오찬

    : 누동리 1 대동회

    : 태안군, 태안문화원

   


 

누동리 조개부르기제는 고남면 누동1 댓고지 마을에서 매년 음력 10월경에 열리는 민속문화행사로써 용왕님께 어촌의 안녕과 만조때 조개의 씨가 조류를 타고 많이 들어오기를 기원하는 풍어기원제로 마을 주민들은 삼색기, 제주, 풍물패, 동네아낙들, 제물을 진사람, 기타마을사람 순으로 제의 장소인 계도로 이동한다.

 

계도에 도착하면 간단한 의식행사를 마치고 조개를 부르는 고사와 조개부르기 한마당이 펼쳐진다.

  누동리 조개부르기제는 주민들에 의하면 1924 마을 근처인계도라는 섬에서 부터 시작되었다가  6․25전쟁을 겪으면서 전통의 맥이 끊어 졌으나 1997 태안문화원의 후원을 받아 마을 대동회를 중심으로 다시 부활하게 되었다.  

  이곳 누동리 댓고지 마을은 지형이 한자의 꼬챙이 () 모양으로 되어 있는 마을 언덕위에 대나무가 울창하게 자라고 있어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예전에는 대죽()자를 써서 죽고지라고도 불리우던 곳으로 마을은 아늑하게 둘러쳐진 능선아래 집들은 올망 졸망 모여있는 마을이다.

  누동리 조개부르기제는 다른 풍어제와는 달리 시작된 유래가 분명하고 지역의 특산물인 조개를 지칭한 당집이나 특별히 모시는 신이 없는 것이 특이한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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