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중앙대제 행사안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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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태안문화원 | 등록일 | 2008-02-14 | 조회 | 18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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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시는 말씀
항상 지역발전을 위한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태안군민의 평화와 안녕을 비는 ‘중앙대제’를 아래와 같이 실시하오니 참석하셔서 좋으신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 아래 ▣
◈ 일 시 : 2월 20일(음 1월 14일)<수> 19:00 ◈ 장 소 : 경이정(혹한시에는 읍사무소회의실) ◈ 제 관 : 제 관 : 초헌관 - 진태구(태안군수) 아헌관 - 이용희(태안군의장) 종헌관 - 명수남(태안문화원장) 집 례 - 최상엽(동문2리) 축 관 - 오병익(남문3리) 집 사 - 명제의(평천1리), 한병윤(반곡1리)
태 안 문 화 원 중앙대제추진위원회
중앙대제의 유래
중앙대제는 태안군 고유 제향의 하나로 음력정월 14일 저녁에 거행되는 제향이다. 중앙대제의 기원은 백화산 태일제에서 비롯되었으나 조선시대 태일전의 혁파로 인하여 중단되기에 이르렀다. “태일제”라는 제향이 없어지게 되자 불안하게 생각하였던 군민들은 태일제를 대신할 수 있는 제향을 경이정에서 태안군수의 초헌으로 정월 보름날 새벽에 지내게 되었는데, 소를 통으로 잡아 제사를 지냈다고 하여 재우제라고도 하였다. 이것도 태안의 폐군으로 인하여 중지되기에 이르렀는데 태안의 안녕과 평안을 염려하는 유지들이 성금을 모아 경이정에서 태안읍장을 초헌으로 하여 제향을 지내게 되었으나 이것 역시 얼마 안 되어 중단되기에 이르렀다. 그러던 것을 태안읍 소재지의 이장들이 뜻을 모아 경이정에서 다시 제향을 시작하게 되었으니 이것이 오늘날까지 이어지게 된 중앙대제의 시작인데, 태안군이 복군 된 후 태안군수가 초헌을 하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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