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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면 볏가릿대놀이 글의 상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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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이원면 볏가릿대놀이
작성자 태안문화원 등록일 2002-03-08 조회 1213
첨부 jpg 볏가릿대놀이(2).jpg

태안군 이원면 관리 에서는 매년 볏가릿대 놀이가 시연된다

장소: 태안군 이원면 관리 1 노인회관 

시간: 13:00 

 

옛부터 지방곳곳에 전승(傳承)되어오는 향토민속(鄕土民俗)으로 농가에서 

정월 14일이 되면 소나무를 베어다가 마당 한복판에 세우고 위에 짚을 

묶어서 쌓아 기장(旗狀) 만든 다음 ···기장 등의 이삭을 꽂아  

장간(長竿)위에 목화(木花) 늘어 놓는데 이것을 ''''''''볏가릿대''''''''  

'''''''' 가릿대'''''''' 라고 부른다. 

이렇게 쌓은 낟가릿대는 두었다가 2 1 아침 일찍 철거하는데 낟알 

이렇게 많도록 풍년이 들라는 기원이다. 낟가릿대를 헐기에 앞서 섬이 

가마니 같은 것을 가져다 곡물을 넣는 시늉을 하면서 큰소리로 "벼가  

석이요" "조가 석이요" "콩이 몇백 석이요" 하고 소리쳐 마치  

수확을 거두는 것처럼 멋대로 외친다. 그러면 해에 풍년이 들어  

수확을 거두게 된다고 한다

낟가릿대를 만들어 놓는 날에는 키가 작은 사람은 남의 방문을 삼가 

한다. 왜냐하면 낟가릿대를 만든 14일에 찾아오는 손님의 키가 작고  

고에 따라서 당년 농작물의 성장이 결정된다고 믿고 있기 때문이다.  

손님이 오면 오곡이 모두 크게 자라지만 키가 작은 손님이 오면 

곡물도 왜소해서 자라지 않는다고 믿고 있기 때문이다. 이날 여인이  

일찍 찾아오면 재수가 없다고 전하므로 여인의 외출은 금기로 여기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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