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화성침공(6월 29일 상영 영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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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태안문화원 | 등록일 | 2002-06-24 | 조회 | 16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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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토요일 오후 3시
문화원에 오시면 영화를 만날 수 잇습니다. [6월 주제-미래로의 여행] - 화성인, 인간의 용망을 비추는 거울! ◇세 번째 이야기 화성침공! (Mars Attacks!) 감독 : 팀 버튼 출연 : 잭 니콜슨, 글렌 클로즈, 피어스 브로스넌 장르 : SF 액션 제작연도 : 1996년(미국) 상영시간 : 103 [작품 해설] 웃긴다. 화성인들이 내가 죽이고 싶었던 인간들을 모두 죽인다. [줄거리] 년대가 불분명한 5월의 어느날 화성인이 지구에 출현한다. 세계 평화와 자유진영의 지도자를 자처하는 미국 대통령 제임스 데일(President Dale: 잭 니콜슨 분)은 이들을 영접할 채비를 한다. 그러나 평화를 원한다며 지구 를 찾아온 화성인들은 네바다 사막의 환영장에 대기 중인, 미국군의 데커 장군(Gen. Decker: 로드 스타이거 분)을 포함한 환영 인파를 무참히 사살해 버린다. 참상의 원인이 커뮤니케이션의 문화적 차이라고 판단한 제임스 데 일은 화성인과 재교신을 시도한다. 화성인이 공식적인 사과문을 보내오자 대통령과 각료들은 뛸 듯이 기뻐한다. 미국 국회 의사당에서의 사과 연설 을 요청한 화성인들은 국회 의사당에 모인 정치인들을 모조리 죽여버리는 등 의사당을 살육의 아수라장으로 만들어버린다. 부모님과 캔사스의 도너 츠 가게를 운영하던 리치(Richie Norris: 루카스 하스 분)의 형 빌리 (Billy Glenn Norris: 잭 블랙 분)는 화성인의 침공에 대비한 지구 수비대 에 지원했다가 참변을 당한다. 화성인을 우호적으로 평가했던 대통령 과학 자문위원인 케슬러 교수(Donald Kessler: 피어스 브로스난 분)와 취재에 열 을 올리던 리포터들도 참변을 당한다. 어느날 밤, 백악관 앞뜰에 미모의 여 인(Martian Girl: 리사 마리 분)이 나타난다. 바람둥이 호색가인 백악관 공 보담당(Jerry Ross: 마틴 쇼트 분)은 그녀를 몰래 백악관 안으로 데려간 다. 지구인으로 위장한 화성인이란걸 몰랐던 공보담당은 처참하게 살해당하 고 급기야 영부인(Marsha Dale: 글렌 클로즈 분)마저 참변을 당한다. 제임 스 데일은 백악관 집무실까지 침공한 화성인 대사에게 파괴와 파멸을 피하 고 공생 번영을 위해 노력하자며 일장 연설을 늘어놓는다. 제임스 데일의 연설에 감동한 화성인 대사는 눈물을 흘리며 제임스 데일과 악수를 청한 다. 순간 화성인의 팔이 잘려 나가더니 제임스 데일의 몸을 휘감다가 등을 쑤시고 나와 데일을 죽여버린다. 한편 라스베가스에서 부동산 투기를 하는 아트 랜드 Art Land: 잭 니콜슨 분)는 화성인의 침공에도 아랑곳없이 투기 에만 열을 올린다. 그의 아내 바바라(Barbara Land: 아네트 베닝 분)는 새 로운 천년 우주시대를 신봉하는 알콜중독자로서 화성인들과 희망적인 미래 를 기대했다가 그들의 본말이 드러나자 의연히 총을 집어든다. 이제 미국 본토는 물론이고 전세계는 파괴와 악몽의 도가니로 추락한다.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 지구를 삼켜버릴 듯한 기세로 설치던 화성인이 맥없이 죽어가는 게 아닌가. 원인은 바로 리치의 할머니(Grandma Norris: 실비아 시드니 분) 가 즐겨 듣던 올드 팝송의 특이한 선율과 파장 때문이었다. 화성인들은 머 리통이 통째로 터지면서 죽어간다. 리치는 이 곡을 전세계 방송국에서 틀 게 만든다. 각국의 지도자를 사살하며 지구 침공의 막바지에 열을 올리던 화성인들은 속수무책으로 죽어간다. 화성인의 지구 침공 세력은 그렇게 섬 멸된다. 화성침공에 대한 평 악동과 같은 화성인의 지구 침공을 소재로 한 팀 버튼이 감독-제작한 SF 풍자극. <쥬라기 공원>, <인디펜던스데이>, <트위스터> 등 90년대의 롤러 코스터 영화들의 맥을 잇는 오락 영화로, 초호화 캐스팅과 전편에 걸친 재 치있는 풍자적 유머, 그리고 워너 디지탈 스튜디오(Warner Digital Studios)와 ILM(Industrial Light & Magic)이 참여한 특수효과가 볼거리 다. 팀 버튼과 <쥬만지>의 래리 프랑코가 제작했으며 각본은 그림 카드 제작 회사인 톱스 컴페니의 그림 카드 시리즈의 내용을 기초로 조나단 젬스가 썼 다. 이 카드 시리즈의 소재는 ''앵그리 레드 플레닛''이란 외계 항성의 초 록 색 외계인들이 지구를 침공하여 발생하는 악몽같은 사건들이다. LA, 아리조나, 라스베가스, 캔사스, 워싱턴 DC 등의 로케이션 장소를 옮 겨 다니며 화성인의 침공으로 인해 아수라장이 된 미국 본토를 매우 리얼하 게 잡아냈다. 화성인이 미국 본토를 침공하여 속수무책의 지구인을 말살한 다는 기본 골격을 토대로 팀 버튼은 영국 태생의 시나리오 작가인 조나단 젬스를 영입시켰다. 두 사람은 <배트맨>으로 만난 적이 있다. 이들은 그림 카드 ''화성침공''의 아이디어와 50, 60년대의 고전적인 외계인 침공 영화 들 로부터 주된 이미지를 차용했다. 팀 버튼은 대통령을 출연시켜야 하였기에 워싱턴 DC를 필수 로케이션 장소로 채택했고 라스베가스도 포함시켰다. 그 다음엔 두 도시와는 대조적인 분위기의 시골 마을로 중서부 지역을 선택했 다. 숨쉴 틈을 주지않는 <화성침공>의 액션은 웅장한 스케일의 워싱턴 DC 와 뉴욕시의 주택가, 황폐한 도로변의 도너츠 가게, 캔사스의 황량한 들 판, 아리조나의 사막및 라스 베가스의 불야성을 종횡무진으로 옮기며 펼쳐 진다. 출연자가 호화롭다. 아카데미 수상자인 잭 니콜슨과 글렌 클로즈를 위시 하여 아네트 베닝, 데니 드비토, 나탈리 포트만, 로드 스타이거, 마틴 쇼 트, 피어스 브로스넌, 톰 존스 (팝 가수), 마이클 J. 폭스, 사라 제시카 파 커, 팜 그리어, 리사 마리 등 한번쯤 들어 봤을 배우들이다. ◇ 상영하는 영화에 대한 모든 자료는 태안 문화원 홈페이지( http://taean.cult21.or.kr/) 문화원자료실에 있습니다. ◇ 영화감상 소감을 올려 주세요. 잘된 소감문에 대하여 조그마한 선물을 드립니다. 응모처 : http://taean.cult21.or.kr/ (자유게시판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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