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누동리 조개부르기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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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태안문화원 | 등록일 | 2002-11-06 | 조회 | 37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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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동리 조개부르기제는 댓고지 마을에서 매년 음 력 10월경에 열리는 민속문화행사로써 조개의 씨 가 조류를 타고 많이 들어오기를 기원하는 풍어기 원제로 마을 주민들은 삼색기, 제주, 풍물패, 동 네아낙들, 제물을 진사람, 기타마을사람 순으로 제의 장소인 계도로 이동한다. 누동리 조개부르기제는 1924년 마을 근처인 '계 도'라는 섬에서 부터 시작되었다가 6·25전쟁을 겪으면서 그 전통의 맥이 끊어 졌으나 1997년 태 안문화원의 후원을 받아 마을 대동회를 중심으로 다시 부활하게 되었다. 이곳 누동리 댓고지 마을은 지형이 한자의 꼬챙 이 곶(串)자 모양으로 되어 있는 마을 언덕위에 대나무가 울창하게 자라고 있어 붙여진 이름이라 고 합니다. 예전에는 대죽(竹)자를 써서 죽고지라 고도 불리우던 곳으로 이 마을은 아늑하게 둘러쳐 진 능선아래 집들은 올망 졸망 모여있는 마을이 다. 누동리 조개부르기제는 다른 풍어제와는 달리 시작된 유래가 분명하고 이 지역의 특산물인 조개 를 지칭한 당집이나 특별히 모시는 신이 없는 것 이 특이한 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