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민속 자료(민칠식 가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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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부여문화원 | 등록일 | 2001-11-22 | 조회 | 12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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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민속자료 제192호 소재지 : 부여군 부여읍 중정리 537 중정리 당산 남편에 위치하며 현재 이 가옥에는 정침을 비롯하 여 행랑채와 서측에 별도로 초가집이 있다. 행랑채와 붙은 소슬대문이 있고 이를 들어서면 횡으로 긴 행랑 마당중간에 단을 하나 만들고 그 뒤쪽에 사랑채를 비롯한 정침 이 배치되어 있다. 행랑채에서 시작된 담장은 뒤쪽으로 연결되 어 안채를 감싸면서 둘러져 있다. 정침은 ''ㅁ''자 평면으로 앞쪽에 사랑채, 뒤쪽에 안채로 구성되 어 있다. 정침 정면은 양쪽으로 사랑채와 고간이 길게 빠져나와 있어 영남지 방에서 볼 수 있는 ''ㅁ''자집 중에서도 ''날개 집''이다. 사랑채는 3개의 방이 ''ㄴ''자로 배치되고 동측에 대청마루, 서 측과 북측에 마루방이 각각 배치되었다. 방의 전면에는 툇마루 가 대청과 서측마루방을 연결하고 있다. 홑처마 팔작지붕이다. 대청마루의 창호는 띠살문 4분합문으로 하고 외부에 접하는 각 방에는 이중문을 달았다. 이중문의 바깥문은 띠살 분합문이고 안 문은 用자살문이다. 안채는 가운데에 2칸통의 안대청을 두고 서측에 안방과 부엌이, 동측에 3칸통의 큰 마루가 날개로 붙어 있다. 마루 앞쪽으로 사 랑채와 연결되는 익랑에 건너방이 있고 건너편 서측 익랑에 2칸 의 고간마루와 온돌방이 배치되어 있다. 안방과 안대청을 앞으로 는 툇마루가 놓여 있다. 행랑채는 정면 9칸, 측면 1칸으로 동에서 4째 칸에 소슬대문을 달고 좌우에 행랑방, 창고를 두고 있다. 이 가옥의 서측 담 밖 가까이에 정면 3칸, 측면 2칸의 초가집이 본채와는 좌향을 약간 달리 서남향으로 배치되어 있다. 평면은 3 개의 방을 두고 대청마루와 앞뒤 툇마루를 두고 있다. 기단은 화 강석을 방형으로 다듬어 2벌대로 쌓고 덤벙주초를 놓은 다음 방 주를 세운 홑처마 팔작지붕 구조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