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왜놈손에 더럽혀진 젖가슴을 칼로 도려낸 열녀 담양국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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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논산문화원 | 등록일 | 2002-05-08 | 조회 | 148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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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곡면 두월리에 열녀 담양 국씨 정려가 있다. 임진왜란이 일
어나 왜적들은 이곳까지 쳐들어왔다. 마을 사람들은 왜적과 싸우 게 되었다. 그러나 총칼을 들고 쳐들어 오는 왜적을 막기에는 역 부족이었다. 마을 사람들은 후퇴하기 시작하였다. 국씨부인은 남편과 함께 후퇴하다가 왜적이 가까이 오는 것을 보고 남편만이라도 살리려고 남편을 먼저 피신시키고 국씨부인 은 왜적이 오기를 기다렸다. 국씨부인을 발견한 왜적 한 놈이 국씨 부인의 젖가슴을 만지며 희롱하는 것이었다. 국씨무인은 비수를 꺼내어 왜적의 손에 더럽 혀진 쪽의 젖가슴을 칼로 도려내고 왜놈에게 달려들어 칼로 찔렀 다. 순간 왜놈의 칼이 번득이더니 국씨부인은 그 자리에 쓰러지 는 것이었다. 그후 인주때 열녀문을 세워 열녀 담양국씨의 얼을 후세에 전하고 있다. *참고-論山地域의 地名由來(1994년12월25일,논산문화원 발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