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강산동(薑山洞)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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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논산문화원 | 등록일 | 2002-05-08 | 조회 | 12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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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의 형태가 마치 생강처럼 생겼다 하는 생매가 있다하여 생
미, 또는 생매, 강매, 강산이라 하였다. 은진군 성본면(城本面) 의 지역이었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죽곡리(竹谷里), 동산리(銅山里), 해창리(海倉里)의 각 일부와 화지산면(花枝山 面)의 취암리(鷲岩里) 일부와 송산면(松山面)의 내동리(奈洞里) 일부를 병합하여 강산리라 하고 논산군 대조곡면에 편입하였다 가 1915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대조곡면이 은진면이 되어 논산 군 은진면에 속하게 되었다. 1987년1월1일 대통령령 제12007호 (’86.12.23 공포)에 의하여 강산리는 논산읍에 편입되었다. 행정구역은 강산1, 2, 3리로 되어 있으며, 인구는 209세대에 823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1993.12.31 현재) 자연부락은 댓 골, 생매, 안터, 황고개 등이 있다. (1) 자연부락 및 지명유래 강매(薑梅)[마을] : 산의 형태가 마치 생강처럼 생겼다하는 생매 가 있다하여 생매 또는 강매, 강산리라 하였다. 강산(薑山)[산] : 생매라고도 하며 강매 뒤에 있는 산이다. 구리뫼산[산] : 구리산 또는 동산이라고도 하는데 안터 뒤에 있 는 산으로 구리가 많이 나왔다고 한다. 구리산[산] : 안터 뒤에 있는 산으로 옛날 구리가 많이 나왔다하 여 동산 또는 구리뫼산 이라고도 한다. 댓골[마을] : 황고개 서쪽 곧 황화산 동쪽에 있는 마을로 대나무 가 많은 마을이라 하여 댓골 또는 죽골이라고도 한다. 동산(銅山)[산] : 구리산이라고도 하며 구리가 나왔다하여 동산 이라고도 한다. 생매[마을] : 산의 형태가 마치 생강쳐럼 생겼다하여 생매 또는 강산리라 한다. 생매[산] : 강매 뒤에 있는 산으로 산의 형태가 생강처럼 생겼다 하여 생미 또는 강산이라고도 한다. 생미[산] : 생매라고도 하며 강매 뒤에 있는 산이다. 안기(安基)[마을] : 안터라고도 하며 황고개 안쪽에 있는 마을이 다. 안터[마을] : 황고개 안쪽에 있는 마을로 안기라고도 한다. 웃말[마을] : 강산리 위쪽에 있는 마을이다. 죽곡(竹谷)[마을] : 댓골이라고도 하며 황고개 서쪽에 있는 마을 로 대나무가 많았던 마을이라 한다. 황고개[마을] : 황고개 밑에 있는 마을로 황현이라고 한다. 황고개[고개] : 안터 서쪽에 있는 고개로 황현이라고도 한다. 황현(黃峴)[마을] : 황고개라고도 하며 황고개 밑에 있는 마을이 다. 황현(黃峴)[고개] : 황고개라고도 하며 안터 서쪽에 있는 고개이 다. (2) 장군을 얻는다는 웃말 논산읍 강산리 웃말이라는 곳에 한이나라는 토후가 살고 있었 다. 그에게는 딸이 하나 있었는데 아버지의 괴팍한 성품 때문에 청혼이 들어오질 않아 고민을 하고 있었다. 한편 웃말에는 무예에 뛰어난 한청년이 살고 있었다. 그녀는 이 청년에게 연모의 정을 느끼에 되었다. 처녀는 혼자서 고심하 다가 몸져눕게 되었다. 늦게 서야 알게된 청년은 처녀를 찾아갔 다. 혼수상태에 빠져 있던 처녀는 눈을 뜨더니 그 청년에게 「내가 죽거든 웃말에 묻어주시오」 하고는 죽고 말았다. 그 청년은 처녀의 시체를 자신의 글방에 안 치하고 글공부에 몰두하여 과거에 장원급제 하였다. 그 청년이 경상도 상주 고을로 부임하여 떠나자 썩지도 않고 그대로 있던 시신이 그때서야 부패하여 하루사이에 흔적도 없이 땅속으로 스 며 들어가 버렸다고 한다. 그래서 그 후부터 웃말에 가서 사내아이를 낳게되면 장군을 얻 게 된다고 하여 많은 사람들이 이 마을로 들어와 살았다고 한다. *참고-論山地域의 地名由來(1994년12월25일,논산문화원 발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