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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촉동(灌燭洞)-1 게시판 상세보기

[논산문화원] - 지명 내용 상세보기 입니다.

제목 관촉동(灌燭洞)-1
작성자 논산문화원 등록일 2002-05-08 조회 1331
첨부  
 
반야산 기슭에 관촉사(灌燭寺)가 있어서 관촉 또는 관촉리라 하
였다. 은진군 화지산면(花枝山面)의 지역이었는데 1914년 행정구
역 폐합에 따라 죽암리(竹岩里), 주천리(注川里)의 각 일부와 송
산면(松山面)의 와야리(瓦也里) 일부와 연산군 적사곡면(赤寺谷
面)의 평리(坪里) 일부를 병합하여 관촉리라 하고 논산군 논산면
(論山面)에 편입하였다가 1938년4월1일 행정구역 개정에 의하여
은진면에 편입되었다. 1987년1월1일 대통령령 제12007호
(’86.12.23 공포)에 의하여 관촉리는 논산읍에 편입되었다.
행정구역은 관촉1, 2리로 되어 있으며, 인구는 158세대에 536명
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1993.12.31 현재) 자연부락은 관촉,
대바우, 작은텃골, 재너미골 등이 있다.

(1) 자연부락 및 지명유래

거북바위[바위] : 대바우라고도 하며 관촉 서쪽 대바우 마을 앞
에 있는 바위로 모양이 마치 거북과 같이 생겼다 한다.
관음대석불(觀音大石佛)[고적] : 관촉사 석조미륵보살입상 또는
미륵불, 은진미륵이라고도 하며 관촉사에 있는 큰 돌무처이다.
관촉(灌燭)[마을] : 관촉사가 있어서 관촉 또는 관촉동라 하였
다.
관촉보(灌燭洑)[보] : 관촉동 앞에 있는 보이다.
관촉사(灌燭寺)[절] : 반야산 기슭에 있는 절로 고려 광종때에
미륵불과 함께 건조되었다고 한다.
관촉사 석조미륵보살입상[고적] : 은진미륵이라고도 하며 관촉사
에 있는 우리나라 최대의 석불입상으로 고려 광종19년(968년)에
공사를 시작하여 38년 뒤인 목종9년(1006년)에 완성한 석불이다.
대바우[마을] : 관촉 서쪽에 있는 마을로 죽암이라고도 하며 거
북과 같은 형태의 대바위가 있다.
대바우[바위] : 대바우 마을 앞에 있는 큰바위로 모양이 마치
큰 거북과 같이 생겼다하며, 옛날 이앞에 표진강이 흐를 때 이
바위에다가 배를 매었다하여 배바위라 하였는데 변하여 대바위
가 되었다고 한다.
대정우사터[터] : 작은 텃골에 있는 옛날 대정우사의 터로 땅속
에 “大淨宇寺”라 양각되어 있는 옛기와 조각이 나오고 있으며
비로 자나석불이 남아있다.
미륵불(彌勒佛)[고적] : 은진미륵을 미륵불이라고도 부른다.
반야교(般若橋)[다리] : 관촉사 입구 골짜기에 있는 현대식 구름
다리로 1914년에 놓았다.
반야산(般若山)[산] : 논산읍 관촉동와 은진면 내동리 경계에 있
는 산으로 높이 96m이며 미륵불이 있고 꼭대기에 200칸이 되는
토성(土城)이 있는데 이곳에서 석기시대의 돌칼, 돌 숟가락 등
이 출토되었다고 한다.
반야산성(般若山城)[성] : 반야산정에 있는 토성으로 200칸이 된
다.
배바위[바위] : 대바우라고도 하며 대바우 앞에 있는 크바위로
옛날 표진강이 흐를 때 이곳에 배를 매어 놓았다하여 배바위라
부른다고 한다.
번소[산] : 대바우 북쪽에 있는 산부리로 옛날 표진강이 이산 밑
으로 흘렀다고 한다.
보냇다리[다리] : 관촉동에 있는 돌다리로 옛날 은진에서 한양으
로 가는 길목으로 군경계가 되어 관정들을 이곳에서 전송하였다
하여 보냇다리 또는 송군교라고도 한다.
비로사나석불(毘盧舍那石佛)[고적] : 작은 텃골에 있는 석불로
은진미륵의 어머니라고 하며 옛날 대정사에 있던 석불이라고 한
다.
사리탑(舍利塔)[고적] : 오층탑이라고도 하며 관촉사 석등 앞에
있는 5층탑이다.
사적비(寺蹟碑)[고적] : 은진미륵 왼쪽에 있는 미로 뒷면에는 사
적이 기록되어 있고 뒷면에는 발원문과 대공덕주의 이름이 기록
되어 있다.
사제촌[마을] : 반야산 관촉사 앞에 있는 마을이다.
산신불(山神佛)[부처] : 은진미륵 동쪽 2층 바위위에 모신 자그
마한 부처이다.
상단탁자(床壇卓子)[고적] : 미륵불 앞에 놓인 돌탁자로 길이 17
척1촌, 넓이6척, 높이6척1촌으로 양머리에 사자와 용머리로 되
어 있으며 이앞에서 불자들이 미륵불을 향해 참배한다.
석등(石燈)[고적] : 은진미륵 앞에 있는 석등으로 높이22척, 둘
레15척9촌이다.
석문(石門)[고적] : 관촉사에 있는 석문으로 은진미륵이 건립되
자 물밀 듯이 찾아오는 참배객을 막기 위해 성을 쌓고 사방에 문
을 내었던 것으로 추정되는데 현재 동문만이 남아있다.
성재[성] : 반야산성이라고도 하며 반야산정에 있는 산성으로 토
성이다.
쇳골재[고개] : 반야산에 있는 고개로 소의 혈인 명당자리가 있
다하여 임진왜란때 이여송이가 전국을 다니며 우리나라의 혈 즉
맥을 다 끊고 다닐 때 여기에 와서 쇳골재의 혈을 끊으려 하자
뇌성벽력이 내려쳐 끊지를 못했다고 한다. 소의 혈이라 하여 쇳
골재라 부른다고 한다.
소리개바위[바위] : 대바위 뒤에 있는 바위로 모양이 마치 소리
개와 같이 생겼다고 한다.
소재골[고개] : 쇳골재라고도 하며 반야산에 있는 재로 소의 혈
인 명당자리가 있다고 한다.
송군교(送君橋)[다리] : 보냇다리라고도 하며 옛날 군계로 관장
들을 여기에서 전송했다고 한다.
구쾡이굴[굴] : 숙향이굴이라고도 하며 은진미륵 우측에 있다.
숙향이굴[굴] : 은진미륵 우측에 있는 바위사이의 굴인데 백제시
대 숙향이가 후궁으로 끌려가지 않으려고 이곳에 숨어 있다가 표
진강에 빠져 죽었다고 한다.
어미미륵[고적] : 대정우사터에 있는 돌부처로 은진미륵의 어머
니 또는 어미 부처라고도 한다.
어미부처[고적] : 어미 미륵이라고도 하며 옛 대정우사 터에 있
는 돌부처이다.
연화배례석(蓮花拜禮石)[고적] : 관촉사에 있으며 연화탁자라고
도 하고 연꽃무늬가 조각되어 있다.
연화탁자(蓮花卓子)[고적] : 관촉사 오층탑 앞에 있는 돌탁자로
가로 8척, 세로 3척7촌, 높이 2척4촌이 되며 돌면에 연꽃이 새겨
져 있다.
연화쌍문(蓮花雙文)[고적] : 연화배례석 또는 연화탁자라고도 하
며 관촉사 5층석탑 앞에 있다.
오추산[산] : 관촉 남쪽에 있는 산이다.
오층탑(五層塔)[고적] : 관촉사 석등앞에 있는 5층의 석탑으로
사리탑이라고도 한다.
옥로수(玉露水)[우물] : 은진미륵 옆에 있는 우물로 바위틈에서
나오는 물로 맛이 좋고 청결하여 구슬같은 물이라 하여 옥로수
라 부른다하며 약수라고도 한다.
용왕대신(龍王大神)[부처] : 선신불옆 동쪽 2층 바위 위에 잔돌
을 쌓아놓고 그위에 모신 자그마한 부처로 그 밑에는 약수가 있
다.
은진미륵(恩津彌勒)[고적] :관촉사에 있는 석조미륵보살입상으
로 미륵불이라고도 한다.
은진미륵어머니[고적] : 작은 텃골에 있는 대정우사의 터에 있
는 돌부처이다.
작은텃골[마을] : 대바우 뒤에 있는 마을로 옛날 대정우사가 있
었다.
재너미골[마을] : 관촉 서북쪽 반야산 너머에 있는 마을이다.
죽암(죽암)[마을] : 대바우라고도 하며 관촉 서쪽에 있는 마을
로 대바우가 있다.
치마바위[바위] : 소리개 바위 밑에 있는 바위 모양이 마치 치마
를 두른 것 같이 생겼다.
표진강[강] : 옛날 관촉동 앞으로 흐르던 강이다.
해탈문(解脫門)[고적] : 관촉사 경내에 들어가려면 관촉사 석문
을 니자야 한다. 해탈문은 사찰이라는 도량에 들어서기 위한 문
이라는 뜻으로 관촉사 석문 돌기둥에 해탈문이라 새겨져 있다.

*참고-論山地域의 地名由來(1994년12월25일,논산문화원 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