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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동(大橋洞) 게시판 상세보기

[논산문화원] - 지명 내용 상세보기 입니다.

제목 대교동(大橋洞)
작성자 논산문화원 등록일 2002-05-08 조회 1368
첨부  
 
큰 돌다리가 있는 마을이라 하여 돌다리 또는 석교리(石橋里)
라 하였다. 은진군 화지산면(花枝山面)의 지역으로 1914년 행장
구역 폐합에 따라 장대리(場垈里), 반월리(半月里)의 가 일부와
노성군 광석면(光石面)이 논산리(論山里) 일부와 연산군 부인처
면(夫人處面)이 창리(倉里) 일부와 연산촌(連山村)을 병합하여
석교리(石橋里)라 하고 논산군 논산면에 편입하였다. 1938년4월1
일 논산면이 읍으로 승격됨에 따라 논산읍으로 소속되어 리명을
왜식명으로 고쳐 영정(榮町)으로 되었다가 1947년 왜식 동명 변
경에 따라 이곳에 큰다리가 있어 대교동(大橋洞)으로 부르게 되
었으며 1988년8월1일 동을 리로 고쳐 대교리라 불렀다.
행정구역은 대교 1, 2, 3, 4, 5리로 되어 있으며, 인구는 1,947
세대에 7,126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1993.12.31 현재) 자연
부락을 가름내, 염산막, 큰다리 등이 있다.

▶자연부락 및 지명유래

가름내[마을] : 큰다리 동쪽에 있는 비율로 창리라고도 한다. 논
산천이 흐르는 노성천과 탑정저수지에서 내리는 하천으로 갈라지
는 곳에 있으며 논산천 제방이 생기기 전에는 광석면 산동리에
소속되어 있었다. 옛날 둔전의 창고가 있었다고 한다.
가름내[내] : 논산천으로 노성천과 부적천으로 갈라지는 곳이다.
논산내교(論山大橋)[다리] : 논산읍에서 공주, 부여로 가는 큰다
리로 대교라고도 한다. 옛날 여기에 돌로 다리를 놓아 돌다리,
석교라 하였는데 지금은 시멘트로 가설되어 있고 6.25당시 폭격
을 맞아 일부가 파손되기도 하였다.
논산 석교 중수비(論山石橋 重修碑)[비] : 논산읍에서 논산대교
입구 뚝에 서있는 비로 철종9년(1858년) 3월에 세웠다. 은진 현
감(縣監) 서증보(徐曾輔)가 큰 장마로 유실된 이 다리를 큰 돌
로 놓아 이 지방의 발전과 전라도에서 한양가는 통행인들에게
큰 편의를 준것을 기념한 비이다.
논산천(論山川)[내] : 논산천, 연산천, 탑정저수지에서 내리는
물이 논산천에서 합류하여 강경 금강으로 흐른다. 1933년에 하천
을 정비하고 제방을 쌓는다. 1950년대 까지만 해도 조기배들이
강경을 거쳐 논산천을 따라 대교까지 들어오기도 했다.
대교(大橋)[마을] : 큰다리 또는 돌다리라고도 하는데 논산대교
근처에 있는 마을이다.
대교(大橋)[다리] : 큰다리 돌다리, 석교라고도 하였으며 지금
은 논산대교라 부른다.
둔전창(屯田倉)[창고] : 옛날 가름내에 둔전의 창고가 있었다.
돌다리[다리] : 큰다리라고도 하며 옛날 돌로 다리를 놓아 돌다
리 또는 석교라 하였다. 지금은 돌다리는 없어지고 시멘트로 된
다리가 가설되어 논산대교라 부른다.
새강[강] : 옛날 구강으로 물이 흘렀는데 1933년 논산천 제방이
새로 쌓아짐으로해서 강이 새로 되었다하여 새강 또는 생강이라
고도 한다.
샛강[강] : 논산천 또는 새강이라고도 한다.
석교(石橋)[다리] : 큰다리 또는 돌다리라고도 하며 1858년 은진
현감 서증보가 돌로 다리를 놓았다고 한다. 지금도 논산 대교 입
구제방에 석교 중구비가 서있다.
염산막(鹽山)[마을] : 논산대교 서남쪽에 있는 마을인데 옛날 이
곳에 소금을 산처럼 쌓아 두었다하여 염산막 또는 원산막이라고
도 부른다고 한다.
영정(榮町)[마을] : 1938년 동명을 왜식명으로 고쳐 대교동을 영
정이라 하였다.
원산막[마을] : 염산막이라고도 하며 논산대교 서남쪽에 있는 마
을이다. 옛날 표진강이 흐를 때 원산 사람들이 소금을 싣고 이곳
에 쌓아놓고 판곳이라하여 원산막이라고 부른다 한다.
장승뱅이[마을] : 논산 대교 옆에 옛날 장승이 서 있어 이곳에
서 장승제를 지내기도 했다고 한다. 장승이 서 있던 마을이라하
여 장승백이라 부른다.
창리(倉里)[마을] : 가름내라고도 하며 옛날에는 광석면 산동리
에 소속되어 있었다.
큰다리[마을] : 논산 대교 근처에 있는 마을로 대교, 돌다리, 석
교라고도 부른다.
표진강(漂津江)[강] : 논산천이 생기기전 옛날에는 표진강이라
하였다. 표진강이 흐를때에는 상선들이 출입하기도 했다고 한다.

*참고-論山地域의 地名由來(1994년12월25일,논산문화원 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