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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지동(花枝洞) 게시판 상세보기

[논산문화원] - 지명 내용 상세보기 입니다.

제목 화지동(花枝洞)
작성자 논산문화원 등록일 2002-05-08 조회 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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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진군 화지산면(花枝山面)의 지역이었기 때문에 화지리라 하였
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반월리(半月里) 일부와 성본
면(城本面)의 해창리(海倉里) 일부와 연산군 부인처면(夫人處面)
의 둔전평(屯田坪) 일부를 병합하여 다시 화지리라 하고 논산군
논산면에 편입하였다. 1938년4월1일 논산면이 읍으로 승격됨에
따라 논산읍에 소속되어 리명을 왜식명으로 고쳐 본정(本町)으
로 되었다가 1947년 왜식 동명 변경에 따라 다시 화지동(花枝洞)
으로 부르게 되었으며 1988년8월1일 동을 리로 고쳐 화지리라 불
렀다.

행정구역은 화지1, 2, 3, 4리로 되어 있으며, 인구는 1,344세대
에 4,532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1993.12.31현재) 자연부락
은 섬뜸, 연산목쟁이 등이 있다.

▶자연부락 및 지명유래

구강(舊江)[강] : 화지리에 있는 옛강으로 1933년 논산천 제방
을 쌓기 전에는 물이 이쪽으로 흘렀다.
논산교(論山橋)[다리] : 논산에 처음 놓았던 다리이다.
논산장(論山場)[시장] : 구강의 하천을 메우고 세운 시장으로 장
터라고도 한다.
놀뫼장[시장] : 논산장을 놀뫼장이라고도 하였다.
본정(본정)[마을] : 1938년 동명을 왜식명으로 고쳐 화지동을 본
정이라 하였다.
섬뜸[마을] : 대교리 화지리 경계에 하천이 있어 비가 조금와도
물바다를 이루었는데 한군데만이 섬처럼 되어 있어 주민이 여기
에 몰려 살게 되었다. 모양이 섬처럼 생겼다하여 섬뜸 또는 씀뜸
이라고도 부른다. 지금은 논산 시장의 중앙으로 변하여 번창하
고 있다.
씀뜸[마을] : 섬뜸이라고도 하며 형태가 섬처럼 되어 있었고 지
금의 논산 시장 중앙부분이다.
연산목쟁이[마을] : 옛날 장을 보려면 연산 목쟁이를 지나야 했
다. 이곳에는 건달패들이 많아 장꾼들이 피해 가야만 하였다. 그
래서 사람들은 「연산 목쟁이 무서운줄 몰랐더냐?」고 할 정도
로 험악한 곳이었다고 한다.
장터[시장] : 논산장이라고도 하며 구강 하천을 메워서 세운 시
장이다.
중앙교(中央橋)[다리] : 논산읍 중간에 있는 다리이다.

*참고-論山地域의 地名由來(1994년12월25일,논산문화원 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