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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노리(山老里) 게시판 상세보기

[논산문화원] - 지명 내용 상세보기 입니다.

제목 산노리(山老里)
작성자 논산문화원 등록일 2002-05-08 조회 808
첨부  
 
은진군 갈마면(葛麻面)의 지역이었는데 선비들이 많이 은거하였
던 고을로 선비들이 늙어서 산에 묻혀산다하여 산노리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산정리(山亭里),
금보리(金洑里), 원촌리(院村里), 세동리(細洞里), 신촌리(莘村
里)의 각 일부와 가야곡면의 조정리(釣亭里) 일부를 병합하여 산
노리라 하고 가야곡면에 편입되었다.

행정구역은 산노1, 2리로 되어 있으며, 인구는 177세대에 684명
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1993.12.31 현재) 자연부락은 가는
골, 금보리, 산정말, 서원말, 왕성동 등이 있다.

▶자연부락 및 지명유래

가는골[마을] : 금보 동쪽 가는 골짜기에 있는 마을이다.
갈산사(葛山祠)[고적] : 서원말에 있는 서원으로 효암서원 또는
갈산서원이라고도 한다.
갈산서원(葛山書院)[고적] : 갈산사라고도 한다.
강효자정문(姜孝子旌門)[정물] : 효암서원 앞에 있는 효자 강응
정의 정문으로 성종때 정문을 내렸다.
금보(金洑)[마을] : 산노리에서 가장 큰 마을로 금보 앞에 있으
며 보앞 또는 금보리라고도 부른다.
금보(金洑)[보] : 갈마산에서 흐르는 물을 농사짓는데 요긴하게
쓰기위해 보를 막았는데 이 보가 금(금)보다도 중요한 가치가 있
다하여 금보라 부른다 한다.
금보리[마을] : 금보 앞에 있는 마을로 금보라고도 한다.
보앞[마을] : 금보 앞에 있는 마을이라하여 보앞 또는 금보라고
도 한다.
산정리(山亭里)[마을] : 서원말 서쪽 산등성이에 있는 마을로 산
정말이라고도 한다.
산정말[마을] : 서원말 서쪽 산등성이에 있는 마을로 산정리라고
도 하는데 옛날「산정말가세」하면「쉬러가세」하는 말로 통할
만큼 아늑하여 쉬기가 좋은 곳이었다 한다.
서원말[마을] : 갈마산 아래에 있는 마을로 마을에 효암서원이
있어서 서원말이라 부른다.
세동(細洞)[마을] : 금보 동쪽에 있는 마을로 가는골이라고도 한
다.
왕성동(旺盛洞)[마을] : 산정말 북서쪽에 있는 마을인데 평매라
고도 한다.
원촌(院村)[마을] : 서원말이라고도 하는데 갈마산 아래에 있는
마을이다.
원촌리(院村里)[마을] : 서원말을 원촌리라고도 부른다.
찬샘[우물] : 가는골 앞에 있는 우물로 차고 양이 많아 여기 사
람들은 약수라고도 한다.
평매(坪梅)[마을] : 산정말 북서쪽에 있는 마을로 왕성동이라고
도 부른다.
한천(寒泉)[우물] : 찬샘이라고도 부르며 가는골 앞에 있는 우물
이다.
효암서원[고적] : 갈산사라고도 하며 서원말에 있다.

*참고-論山地域의 地名由來(1994년12월25일,논산문화원 발행)